◑ 창원 32회차 금요일 경주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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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06.08.25
조회수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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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성(선발 1경주) 지난 광명경주(7월 30일)에서 낙차로 우측골반에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일주일 정도 통원치료를 받으며 쉬었고 2주전부터 훈련을 재계하였다. 낙차이 전과 비교해 인터벌시 시속은 90%정도 회복한 것 같은데 막판 종속이 이전과 비교해 약 20%정도 떨어지는 느낌이다. 지난해까지는 단순 선행전법에 의지하며 경주를 풀어 갔으나 올해 들어 주위 동료들의 조언에 따라 전법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몸을 회복하 는 단계인 만큼 선행을 주전법으로 하되 본인보다 강한 선행 선수가 있다면 끌어내서 받아 가는 작전도 가능하다. ▶이석훈(선발 4경주) 동계훈련도 열심히 하고 몸 상태도 괜찮았는데 여름에 접어들자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졌 다. 이로 인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본인도 답답한 심정이다. 더위를 많이 타 는 체질이라 도로훈련을 하지 않고 광명 벨로드롬에서 트랙 위주로 훈련을 하다보니 예전 에 비해 훈련량이 부족한 편이다. 타 선수들이나 팬들이 보기에 본인이 마크 추입형 같으나 훈련을 할 때에는 항상 선행 젖히기 위주로 하고 있다. 금일은 초주선행을 받아 무기력한 모 습을 보였으나 남은 경주에서는 부진을 만회 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경주를 풀어 갈 것이다. ▶노성현(우수 7경주) 꾸준히 선행위주로 훈련을 하고 있으며 컨디션도 좋은 편이다. 지난 부산 일요경주(8월 13 일)에서의 선전은 실력보다는 운이 많이 따랐다고 생각된다. 금일은 초주에 강자인 허동혁 선수를 마크해 이를 잘만 활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승부 타이밍을 늦게 가져간 것이 패인 이었다. 본인보다 강한 선행형 선수가 있다는 끌어내서 받아가는 작전을 그렇지 않다면 언 제든지 한바퀴 선행승부가 가능하다. 타 경주장에 비해 홈인 창원이 편안하다. 아직까지는 우수급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열심히 훈련을 하다 보면 점차 나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