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7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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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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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작년 11월 교통사고로 어깨 인대 파열, 흉골 및 팔꿈치가 골절되어 약 2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부상 부위는 거의 회복되었지만 아직 약간의 통증은 남아있는 상태다. 이전과 비교할 때 약 75% 정도의 수준으로 판단되며, 이번 주 경주를 하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본다. 팀 훈련은 구정 전 주부터 실시했는데, 급하게 생각하기 보단 차츰차츰 몸을 끌어올릴 것이다. 선두 유도원 퇴피 시점이 바뀐 것은 본인에겐 오히려 더 낫다고 생각되며, 현재 몸상태를 감안할 때 자력승부는 무리일 것 같다. 빼고 받는 작전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받아가더라도 막판 추입은 장담할 수 없겠다. 문영윤 조금씩 몸이 회복 중이며, 약 80% 정도는 되는 것 같다. 동계훈련은 하지 못했고, 그나마 팀 훈련은 이전엔 몸상태에 맞춰 조절했지만 최근엔 거의 다 소화하고 있으며, 날씨 관계로 최근엔 주로 양희천, 최창훈, 김지훈 선수 등과 광명에서 훈련 중이다. 금주도 상황에 맞게 적절한 작전을 구사할 생각인데, 본인이 가야 될 상황이면 주저하지 않고 과감하게 선행승부 펼칠 것이고, 만약 인정받아 상대선수를 활용할 여건이 된다면 마크,추입 또는 젖히기도 염두에 두고 있다. 평소 춘천 아카데미 출신들과는 두루 알고 지내는 편이다. 주윤호 작년 12월 23일 이벤트 경륜에서 낙차부상(갈비뼈 골절)을 당해 약 2개월간의 공백기가 있었다. 그 이후 출전에 대비해 훈련할 당시엔 괜찮은 느낌이었고, 시속면에서도 이전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막상 실전에 임하니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고, 몸싸움을 할 상황에서도 낙차 부담감 때문에 위축된 경향도 있었다. 또한 선수파악도 다소 미흡했던 것도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 지난주 광명시합을 통해 그나마 감을 찾아가고 있는 상태이며, 선두 유도원 퇴피시점 변화는 자력승부형 선수에게 유리한 것 같아 본인에겐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평소 긴거리 연습을 많이 하고 있지만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라 금주도 자력승부보단 점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빼고 받는 작전위주의 경기운영을 생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