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섭
지난 광명시합 때 저조했었는데 무리하게 많은 훈련을 소화하려다보니 오히려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것이 주원인이 된 것 같다. 현재 팀훈련(도로훈련)과 피스타 훈련을 병행하고 있으며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고 경주시 선행을 주 전법으로 염두하고 있으며 강한 선행선수와 편성되더라도 정면승부로 대처할 생각이다. 선수파악에는 무리가 없으며 금주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고 입소한 만큼 지난 부진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구석민
부산 시합 때 낙차로 인해 갈비뼈와 골반 부상을 당해 7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입원하였다. 퇴원 후 가볍게 워밍업 수준으로 훈련하다가 2주 후부터 정상적인 훈련에 돌입했는데 현재 70~80% 정도 회복한 상태로 볼 수 있다. 인터벌 훈련 시 앞에서 주도해 봤는데 이전에 비해 시속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차체교환 후 적응도 아직 미흡한 것 같다. 현재 몸상태로는 한바퀴 승부는 무리라고 생각되며 선행형 선수를 활용하는 작전으로 경기 임할 생각이다. (부상 후유증은 없지만 오른쪽 다리에 감각이 없는 상태.- 페달링 시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정재영
지난 광명시합 때 실격을 당했는데 그 이유는 연속출전으로 인해 몸이 많이 피곤한 상태였고 훈련량도 부족해서인 것 같다. 춘천에서 서울 A팀으로 훈련지를 한달 전에 옮겼는데 곧바로 팀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개인훈련을 2~3주 정도 하다가 합류하였다. 개인훈련을 하는 동안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였고 교통사고를 당해 9월 초까지 입원하였다. 그리고 웨이트 도중 무릎부상을 당해 물리치료와 한방치료를 받았으며 아직까지 후유증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정상적인 컨디션 회복을 위해 훈련에 몰입해서 꾸준히 노력하고는 있지만 아직 만족하지 못한 상태이며 지구력 보완에 중점을 두면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비록 정상적인 몸상태는 아니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금주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