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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3년 4월 20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3.04.20
조회수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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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식(선발)
이번 달 훈련량을 대폭 늘린 탓인지 감기 몸살에 걸려 지난주는 거의 훈련을 하지 못한 체 입소하였다. 몸이 안 좋다보니 평소보다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경주도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연 이틀 부진했다. 금일은 정주원 선수가 앞에서 끌어낼 것이라 생각했는데 시속을  올리며 선행에 나서는 바람에 많이 당황했다. 결과론이지만 타이밍을 잡아 선행을 갔었다면 오히려 결과가 좋았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남은 일요일에 본인보다 선행력이 좋은 선수가 있다면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을 염두에 두겠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자력승부를 통해 적극성을 보이겠다.

 

이창희(우수)
2달 전에 혈압 때문에 신체검사 불합격으로 퇴소한 적이 있어 그 같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 체중을 6~7Kg정도 감량했더니 과거에 비해 힘 전달이 잘되지 않는다. 자력승부보다는 강자를 활용하는 스타일인데 금주는 마땅히 활용할 선수가 없어 머리가 혼란스러웠고, 유도원 퇴피 시점이 변경된 것도 아직까지 적응을 못한 상황이라 연 이틀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남은 일요경주도 결승 진출에 실패한 관계로 활용할 선수가 없을 것 같아 고민이 많이 되며 강한 선행형이 없다면 짧은 젖히기 정도는 가능하겠다. 현재 몸 상태로는 친분세력을 챙길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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