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일

최근 훈련량을 늘리면서 몸상태 및 자신감이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성적이 안 좋다 보니 인지도가 떨어져 자리잡기에 어려움 있고 유도원 퇴피시점 바뀐 것에 대한 적응력도 부족해 경기운영이 쉽지 않다. 지난회차 부산경주에서 선행을 가봤는데 의외로 다리가 가벼웠고 지금은 그때보다 느낌이 더 좋다. 남은경주도 해볼만하다고 생각되면 보여주는 경기운영을 할 것이며 편성에 강한 선행형이 있다면 끌어내서 받아가는 등 상황에 맞게 대처하겠다.

고재준

훈련중 교통사고로 인해 손목이 골절되어 되었고 훈련하는데 민감한 부위라서 공백기가 길어졌다. 훈련은 1월달부터 조금씩 늘리다가 한달 반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금은 90%정도로 몸상태가 회복된 상태다. 금일은 유도원 퇴피시점 바뀐 후 처음이라 적응력 부족했고 오랜만에 출전이라 경기감각이 떨어져 빨리 서두른감이 있다. 남은경주도 주전법인 선행승부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며 최대한 승부거리를 조절해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