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금)금요경기후 인터뷰
김창제 선수 3경주 5번
스파이크교체로인해 좌측무릎에 염증이 생겨 2주가량 인터벌훈련을 하지못해 훈련량이 떨어지는 편이다. 보통 내선을 잡고 기회를 엿보는 편인데 금요경주는 본인의 방심과함께 훈련량이 없어 제기량을 발휘하지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13기 선수들 때문에 다소 혼란스럽고 결혼을 앞두고있어 현재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받고 있다. 남은 경주도 타선수를 활용하는 작전을 구사할 생각이다.
김일규 선수 6경주 5번
금요경주는 병주상황(조창인선수에게 밀림)때문에 고전했다. 기복이 심한편인데 타선수를 의식하고 경기를 펼치기때문인 것 같다. 몸상태는 정상이며 훈련은 도로훈련을 위주로 1주일에 한번정도는 트랙적응을 위해 대전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개인적으로는 산행이나 웨이트훈련으로 체력보강쪽에 신경을 쓰고 있다. 금주는 선행, 젖히기형들이 많이 편성되어있지만 의식하지않고 본인 스스로의 경기를 펼치겠다. 내선마크는 해보지않아서 불안해 선행형과 만나도 힘대결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이성광 선수 10경주 7번
실격이후 마음고생이 심해 몸이 가라앉아 있는 상태이다. 지난번 창원시합은 몸상태에 비해 경기가 잘 풀린 것 뿐이다. 금요경주는 장태찬선수에대한 정보를 자세히 몰라 지성환선수를 믿고 앞에 내세워 경기를 풀었지만 협공에 실패했고 3코너부근에서 시속이 떨어지면서 역습을 허용당했다. 경기운영면에서 아직 약점이 있어 확실한 믿음을 주는 선수와의 편성이아니라면 자력승부를 선택한다. 선행형이 몰린 경주라도 선행작전을 기본으로 하겠고 친분세력과 편성되더라도 본인이 여유가 없기때문에 오히려 부담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