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1일 금요 경주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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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3.06.21
조회수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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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직 광명경주 제재로 인해 6주간의 공백기가 있었지만 훈련은 정상적으로 소화했고 경기감각 면에서도 문제가 없다. 그동안 선행승부시 뒤에 있는 선수가 추입을 하느냐 젖히기를 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좌, 우 되는 경향이 많아 금요경주에선 젖히기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는 주효진선수를 견제하는 경기운영을 했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남은경주도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선행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다. 연대편성은 줄서기를 보고 할 것인지를 판단하겠지만 경남권 선수들과는 연대가 잘 안 되는 것 같다.
신은섭 훈련중 낙차로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골절되었지만 입원하지 않았고 반 기브스를 한 상태에서 3주정도 쉰 후 6월달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자전거도 파손되어 똑같이 맞추었는데 아직은 예전의 좋았던 느낌을 찾지 못하고 있지만 금요일 경주를 해보니 예상외로 자전거 적응 및 몸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선행승부시 연습때 만큼 실력이 안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젖히기는 자신 있으며 자리가 안 나올 경우엔 강자 앞에서 끌어낼 수도 있다. 생일이 빨라 86모임 및 한체대 모임에 참가하고 있고 유태복 선수와는 상무시절 동기에다 아마시절부터 친분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