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49회차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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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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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현(우수 1경주)
지난 부산경주(11월12일)에서 낙차로 늑골(6,7번) 골절상을 당했다. 약 4주정도 입원을 하였으며 퇴원 후에도 통증이 심해 가볍게 워밍업 수준으로 훈련을 하다 10일전부터 정상적인 팀 훈련을 실시하였다. 다친 부위가 늑골이라 회복 속도가 느리고 계절적인 영향(추위)으로 인해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다. 현재 몸 상태로는 강자를 끌어내서 받아가는 작전은 힘들 것 같아 초주 위치선정을 잘해 강자 후미를 직접 노리겠다. 낙차와 경주 공백으로 인해 마크 싸움은 되도록이면 피하고 싶다. 이번 시합이 끝나는 대로 체력보강 위주로 동계훈련을 실시하다 1월 17일경 서울A팀 동료들과 함께 영주훈련원에 가서 1월 말까지 훈련 할 계획을 잡고 있다. 유진석(우수 3경주) 9월 말부터 갑자기 몸이 가라앉더니 지난 광명 시합 때까지 계속해서 좋지 않았다.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데 몸이 회복되지 않아서 훈련 할 의욕 또한 떨어져 계속 된 부진으로 이어졌다. 지난 광명 선발급(12월 3일)경주에서 부진과 이번 등급 조정 때 선발급 강급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훈련량을 늘리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만족 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인천 팀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이유는 광명 돔 경륜장이 오픈한 이후 예전과는 달리 트랙 위주로 하는 선수와 도로 위주로 하는 선수로 나눠져 단합이 어려워서인 것 같다. 지난 광명경주 때와 비교해 금주는 충분히 훈련을 하고 입소한 만큼 최선을 다해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노성현(우수 4경주) 올 한해 우수급에서 본인의 위치를 잡지 못하고 그냥 경기가 흘러가는 대로 풀어 간 것이 후회가 된다. 훈련때에는 괜찮은 시속이 나오는데 막상 시합에 임하며 경주운영 능력 부족과 자신감 결여로 인해 망설이다 보니 타 선수들에게 끌려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잦은 부상으로 인해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이다. 본인 스스로 미흡한 점을 깨달고 있는 만큼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내년에는 보다 나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 줄 것이다. 금주는 선행 젖히기형 강자는 없는 만큼 앞선에서 자신 있게 경기를 주도 할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