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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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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49회차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경륜창원
작성자제일
작성일2006.12.29
조회수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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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이일수(우수 3경주)

 오늘 우승은 본인의 실력보다 운이 많이 따랐던 것 같다.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바퀴 선행승부를 염두에 두었는데 뜻하지 않게 추입승을 거뒀다. 9월말 기존에 쓰던 스파이크가 망가져 새로 스파이크를 교체한 이후 2번의 낙차와 1번의 실격 등 좋지 않은 일을 겪었다. 낙차부상은 경미해 경주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으며 훈련량 또한 꾸준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성적이 좋지 못한 것은 슬럼프 기간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목요일 입소해  선수들을 보니 그동안 대전 경험이 없는 선수가 절반이 넘어 선수 파악에 문제가 있다. 남은 경주에서는 운 보다 자력승부(선행, 젖히기)로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류재은(우수 4경주)

 금일 부진의 원인은 4번을 배정받아 초주선행을 나선 점과 수요일 저녁부터 갑자기 장염에 걸려 약을 복용중이라 기운이 빠져 제대로 힘을 몰아 쓰지 못해서인 것 같다. 부산경주의 실격으로 인해 상승세가 꺽였는데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예전과 같이 경주에 적극성을 보이기가 힘들다. 금주는 강자가 없어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경주에 임하니까 몸이 가라앉은 느낌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금일 경주로 인해 한바퀴 선행승부는 무리라고 판단된 만큼 남은 경주에서는 선행형 선수를 활용하는 젖히기 승부를 염두에 두고 경주를 풀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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