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1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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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7.02.01
조회수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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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진(우수 4경주) : 지난 광명경주에서 몸 상태는 괜찮았는데 금요일(1월 12일) 차체고장으로 인해 부진한 여파가 일요일까지 계속 이어졌던 것 같다. 선발급에서는 본인 위주로 경주가 풀려가다 보니 쉬웠는데 우수급에서는 인지도가 떨어져 자리 잡기 및 승부 타이밍을 찾기가 어려웠다. 경주 경험이 적다보니 타 선수들과의 몸 싸움에서 밀리는 것도 약점으로 볼 수 있겠다. 선발급에서는 추입 젖히기 위주로 풀었으나 우수급에서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선행승부를 펼칠 생각이다.
권용재(선발 7경주) : 작년 8월 이후 3번이나 낙차를 당하다 보니 정상적이 몸 상태가 아니었다. 이로 인해 선발급으로 강급하게 되었으며 아직까지도 어깨에 통증이 남아 있어 훈련량을 늘리지 못하는 상태이다. 날씨의 영향으로 인해 도로훈련을 하지 못하고 월~수요일에 광명 벨로드롬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몸 상태로는 자력승부는 힘 들것 같아 선행형 선수를 활용하는 마크 추입 전법을 생각중이며 입상을 위해 몸 싸움에도 적극성을 보이겠다.
정재영(선발 9경주) : 지난 광명경주(11월 25일)에서의 낙차로 인해 일요일 퇴소 후 2주간 입원을 하였다. 12월 중순부터 훈련을 재개하였으며 현재 부상 후유증은 없는 상태이다. 1월 중순경에 서울A 팀원들과 함께 영주 훈련원에서 10일정도 전지훈련을 하였으며 그동안 부족했던 지구력 보강에 중점을 두었다. 아직까지는 선행승부는 무리라고 판단되는 만큼 선행형 선수를 활용하는 추입 젖히기 전법을 염두에 두고 경주를 풀어 갈 것이다. 두달만에 출전이라 보니 경기감각이 다소 떨어지는 점이 걱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