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2월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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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7.02.02
조회수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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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인(선발 1경주) : 훈련원 졸업 후 무릎이 좋지 않아 훈련량을 늘리지 못한 상태에서 출전하다 보니 그동안 성적이 좋지 못하였다. 지난 광명시합(12월 10일) 이후 치료에 집중하다 보니 현재 완치 된 상태이다. 무릎 상태가 호전됨에 따라 최근 훈련량을 많이 늘리고 있으며 팀 선배님들의 조언에 따라 선행승부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기존 선발급 선수 파악이 미흡한 점이 흠이기는 하나 상대를 의식하지 않고 경기를 주도 할 것이다.
박효진(우수 3경주) : 금일 4번을 배정받아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였는데 선행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치고 나섰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우수급 승급 후 잦은 입상으로 인해 자신감은 생겼지만 실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경기운이 좋았던 것 같다. 아직 신인이다 보니 경주에 임하면 긴장이 되어 훈련 할 때와 같은 시속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점만 빨리 극복한다면 우수급에서도 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광명에 비해 창원은 우수급 출전 선수가 적어 선수 파악은 어느 정도 되어있다. 당분간은 입상에 연연하기 보다는 선행승부 위주로 경기를 주도 할 생각이다.
김건영(선발 7경주) : 12월 28일 좌측 쇄골 핀 제거 수술을 받은 후 3주간 훈련을 전혀 하지 못하고 휴식을 취했다. 10일 정도 전부터 훈련을 재계하였으나 어깨 통증으로 인해 훈련량 및 강도가 낮다. 금일 후미에 있으며 몸싸움 상황이 일어날 것 같아서 서둘러 경기를 주도하였는데 생각보다 몸이 더 나쁜 상태였는지 성적이 좋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 정상 컨디션이면 금주 강자가 없어 해볼만하다고 생각되지만 현재 몸 상태가 저조하다 보니 남은 경주에서도 입상을 장담하기는 힘들다. 점차적으로 훈련량을 늘려 나간다면 3월 초쯤이면 정상 컨디션을 회복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