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3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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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7.02.03
조회수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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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경(우수 2경주) 부산에서 경북체고 선배인 김봉민 선수와 함께 동계훈련을 실시하다 보니 훈련량과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동계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하다 보니 근력은 많이 올라 왔는데 회전력은 이전에 비해 떨어지는 느낌이다. 컨디션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무리하게 서둘렀던 점이 부진으로 이어져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아직까지는 위치 선정에 어려움이 없으며 편성에 강한 선행형 선수가 없다면 한바퀴 선행승부까지 염두에 두고 일요경주를 풀어 갈 생각이다.
김재연(우수 3경주) 그동안 창원경주에서 성적이 좋아 자신이 있었는데 이틀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이 크다. 아버님의 병환과 아내의 출산으로 인해 이번 서울A팀 동계훈련에 참가하지 못하였고 이로 인해 훈련량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금요일과는 달리 금일 경주에서 다리가 다소 무겁다는 것을 느꼈다. 평소 강축이 있는 경주가 편안한데 금주는 기량이 비슷한 선수들로 이루어진 편성이라 위치 선정을 어떻게 해야 될지 혼란이 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선행을 나서겠지만 추입 젖히기 위주로 경주를 풀어 갈 생각이다.
김용묵(선발 8경주) 11월 24일 광명경주에서 실격 이후 차체를 교환하였고 출전 간격 또한 길어져 제대로 기량 발휘가 되지 않는 것 같다. 상승세를 탈 때와 비교해 몸이 특별히 나빠진 것도 아니며 훈련량은 오히려 많은 편이다. 비선수 출신이라 경주운영 능력이 부족한 것이 기복의 원인으로 여겨진다. 몸싸움에 약해 상대를 활용하는 것 보다는 선행 위주를 경주를 풀어 갈 생각인데 4코너 이후 종속이 빨리 줄어드는 점이 걱정이다. 선발급 선수 파악에는 어려움이 없으며 마크 추입형 선수들과의 편성이 편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