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목요 입소 후 인터뷰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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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7.02.08
조회수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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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선발급에서는 자리잡기가 편해 쉽게 경주를 풀어나갈 수 있었지만 우수에서는 강자로 인정을 받지 못해 위치선정에 어려움이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동영상을 보면서 머리급 위주로 선수 파악을 하였고 훈련도 평소와 같이 하였으며 몸상태도 좋은 편이다. 자력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마크추입형 선수들을 상대하기 편하며, 젖히기 승부를 하면 성적은 좋겠지만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고 신인으로서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하여 되도록 선행 위주로 경주를 풀어나가려고 한다. 창원이 홈주로인 만큼 편하며, 연대선수와 편성되면 좋다고 생각하였으나 막상 그런 편성에서 경주를 해보니 부담도 많이 되었다.
백장문 작년 11월, 12월부터 경주가 잘 풀리지 않고 슬럼프를 겪으면서 자신감이 결여되고 마음도 성급해진다. 예전에는 앞에서 탄력을 붙여주는 선수가 있어서 이를 활용하며 짧게 승부하였지만 인지도 하락으로 자력으로 시속을 올려야 되는 형편이므로 종속이 떨어진다. 12월말 쯤 도로훈련 중 낙차로 3주 입원을 하였으며 입원 1주일 후 부터는 로라훈련을 하였고 본격적인 훈련은 2주 전부터 하였다. 훈련 중 인터벌을 해보면 시속이 예전과 변함없이 나오고 있어 후유증 없이 완쾌된 것 같으나, 현재 인지도가 낮아 한바퀴 정도를 승부거리라고 생각하며 무리한 긴거리 승부는 되도록 피하려고 한다. 자력승부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편성에 추입, 젖히기형 선수들을 상대하기 편하며 동영상을 보며 선수 파악도 꾸준히 하였다. 초주선행을 부여 받으면 경주를 풀어나가는데 애로사항이 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안창민 훈련도 꾸준히 하였고 몸상태도 나쁘지 않은데 경주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부진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예전에는 본인이 경주의 중심이 되며 경주를 풀어나갔으나 지금은 타선수에 의해 끌려다니는 경주를 하다보니 승부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은 것이 부진한 요인으로 판단된다. 지난 1월 21일 광명경주에서 골인 후 낙차로 타박상이 심해 물리치료를 받으며 3일 정도 휴식을 취하였고 지금도 어느정도 후유증이 남아있다. 선수 파악에는 문제가 없으며 등급조정 이후 13기 신인들이 대거 승급하여 편성이 수월해졌지만 선행 타이밍을 잘 잡지 못해 때릴 타이밍이라고 생각되면 선행을 가려고 한다. 본인보다 선행력이 강하다고 인정되는 선수라면 상대를 끌어내는 작전도 염두에 두겠으나 각력이 비슷하다면 정면승부도 불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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