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8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내용 ★ 한국경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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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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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열 (5R-1번) 작년엔 훈련원 졸업 후 신인으로서 부담감이 커 부진했지만 올해엔 마음을 비우고 본인의 스타일대로 탔던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지난회차는 강자들을 의식하다 승부타이밍을 놓쳐 기복을 보였지만 이번주 몸상태에 아무 이상 없고 훈련량도 꾸준해 자신감 가지고 있다. 현재 본인의 기량을 평가한다면 같은 창원팀의 주용태 선수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종속 유지면에서 약간 뒤진다고 본다. 5주회로 바뀌면서 경기템포가 빨라졌는데 성격이 급한 편이라 걱정이 되지만 선행승부는 자제할 생각이며 젖히기 위주로 풀어가겠다. 박훈재 (8R-2번) 현재 몸상태에 큰 이상은 없지만 지난회차 경주에선 컨디션이 좋지 못했고 강급 후 자신감도 떨어진 상태에서 강자들과 편성되어 부진했던 것 같다. 작년 11월 결혼이후 훈련량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주는 지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훈련량을 늘리고 출전했다. 연대 편성시 부담스러우며 기본 작전은 자력승부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같은 선행형과 편성시 정면 승부를 피할 생각은 없지만 상황에 맞게 대처해 나가겠다.
송기윤 (10R-2번) 추석 때(10월 초) 도로훈련 중 낙차해 쇄골을 다쳤다. 일찍 퇴원했으나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약 4개월 정도를 쉬었고 1월 15일경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 초반엔 인터벌 자체가 힘들 정도였으나 많이 회복되었고 낙차이전 상승세를 탈 때의 몸상태와 비교할 때 80~90% 정도로 보면 되겠다. 이번주 멤버는 그렇게 강해 보이지 않지만 베스트 컨디션이 아닌 만큼 욕심내지 않고 선행을 기본으로 상황에 맞게 풀어갈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