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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 창원 10회차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작성자제일
작성일2007.03.17
조회수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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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송원(선발 6경주)

 지난 부산경주에서 우수급 특별승급에 실패해 아쉬움이 남았으나 개의치 않고 꾸준히 훈련에 임해왔다. 5주회로 변경된 이후 첫 출전인데 6주회 때 보다 출전선수들이 시속을 꾸준히 올리다 보니 젖히기 타이밍을 잡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강급 후 젖히기 전법으로 경주를 풀어가고 있으나 훈련시에는 선행 위주로 하는 만큼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긴 거리 승부도 가능하다. 결승전에 출전하는 선수 중 컨디션이 좋아 보이는 우종길, 김용묵 선수가 의식된다.

 

▷ 박윤제(우수 9경주)

 경주에 임하면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창원은 홈이라 그런지 편안하다. 이로 인해 타 경주장에 비해 창원 성적이 좋은 것 같다. 꾸준히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컨디션도 괜찮은 편인데 대상경주와 젖히기 강자들과의 대결에서 본인의 기량을 십분 발휘하지 못해 그동안 기복을 보였던 것 같다. 남은 일요결승경주는 뚜렷한 강자가 없어 본인의 주특기인 선행승부로도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된다.

 

▷ 이유진(특선 10경주)

 동계기간 동안 자전거 훈련 보다 웨이트에 중점을 두었는데 2주전 무리하게 훈련을 하다 허리를 다쳤다. 입원을 할 정도는 아니라 물리치료와 교정치료를 받고 있으나 아직 회복이 덜 되어 이전에 약 70%정도의 몸 상태로 보면 될 것이다. 동계기간 동안 체력 훈련에 주력해서 인지 차체 적응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남은 일요경주에서는 강자가 없어 축으로 잡힐 것 같아 부담되며 경주를 어떻게 풀어야 할 지 난감한 상황이다. 이틀 동안 경주를 지켜본 결과 13기 신예 이동근 선수가 괜찮아 보여 의식되는 상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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