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목) 목요입소후 인터뷰
최종태 선수 5경주 3번
1월달 도로훈련중 교통사고를 당해 손목과 허리부상을 입었다. 약 25일간 입원을 했고 2월초에 퇴원을 했다. 이 때문에 동계훈련을 강도높게 소화해내지못했고 몸이 올라오고있는 도중에 사고를 당해 아직까지 회복이 잘 되지않는다. 현재 팀동료인 이수원선수와 꾸준히 훈련을 실시하면서 조금씩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조기강급이후 첫 경주라 타선수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기위해서라도 자력승부를 펼칠 생각이다. 본인과 비슷한 선행형선수가 있더라도 일단 먼저 앞선에서 경기를 풀어가겠다.
정영훈 선수 8경주 5번
1/20일 낙차로인해 좌측종아리근육이 파열되었는데 뼈보다 근육을 다쳐 생각보다 완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목발을 한달여간 사용해 견갑골부근도 아파 훈련시에도 지장을 받고있는 상태다. 이번주도 물리치료를 받고 입소를 했고 감기(3/25)증상까지 있어 컨디션은 지난회차 광명경주때보다 못한 것 같다. 다만 광명경주때와 달라진점이 있다면 기어를 올린 점인데 순발력이 예전보다 떨어져 근력을 이용할 생각이기 때문이다. 최근 인지도가 떨어져 경기를 풀어가기도 힘들고 자력승부를 할려고해도 기회를 잡기가 어렵다. 훈련은 웨이트나 인터벌훈련을 전혀 실시하지못하고 워밍업정도로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회차의경우 평소보다 강자가 없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욕심을 낼 듯 보여 오히려 더 걱정스럽다.
고병수 선수 10경주 1번
훈련량이나 몸상태는 이상적이 없지만 올해 창원 첫 시합후 계속 하락세를 타고 있다. 점수대가 낮아져 성적에 집착하다보니 경주때마다 소심해진다. 특히 시합도중에 여러 가지생각을 하다보니 타이밍을 자주 놓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자신감부족이 문제인 것 같다. 훈련량은 예전보다 많으며 본인의 부족한점을 메우기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않고 있다. 강축이 있는 경주가 편하며 혼전성경주가 까다롭지만 금주 다시 자신감을 찾기위해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