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15회차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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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7.04.20
조회수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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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평주(선발 - 3경주) 지난 2월 23일 광명경주에서 낙차로 왼쪽 손가락 인대 부상과 어깨부위 찰과상이 심해 한달 정도 병원에 입원을 하였고 이 기간 동안 전혀 훈련을 하지 못했다. 퇴원 이후 훈련을 다시 시작하였으나 아직까지는 훈련량 부족으로 인해 선행승부에 부담이 된다. 낙차부상은 90%정도 회복되어 훈련과 경주시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다만 그동안 경주 공백으로 인한 경기감각 저하와 5주회로 바뀐 이후 적응력이 떨어지는 것이 걱정이다. 당장 좋은 성적을 올리기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서서히 몸을 끌어올려 다음 등급 조정 때에는 우수급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성식(선발 - 5경주) 작년 9월에 낙차 이후 경주에 임하면 심적으로 위축되다 보니 긴 슬럼프를 겪었다. 최근 훈련 할 때 다리 상태가 낙차 이전보다 한결 좋아 진 것 같은데 막상 시합만 임하면 본인의 기량을 십분 발휘하지 못해 그동안 너무 답답하였다. 금일경주에서 젖히기 승부로 입상에 성공해 어느 정도 자신감을 회복했으며 앞으로는 선행 위주로 과감하게 경주를 풀어 갈 생각이다. 훈련시 창원 B팀 선수들 중 선발급에 활약하는 선수들에 비해 본인의 선행력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동계훈련 기간에 미끄러져 무릎을 다쳐 3주 정도 쉰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훈련에 임해왔다.
김성수(우수 - 7경주) 3주전 심한 감기에 걸려 조금 휴식을 취한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훈련에 임해왔다. 최근 성적이 저조해 본인도 답답한 심정인데 뚜렷한 이유를 찾지 못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훈련량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선행승부로 자주 입상에 실패하다 보니 금일 끌어내서 받아가는 전법을 구사하였는데 생각과 같이 쉽지 않았다. 금,토요경주는 강자 위주로 풀러가다 보니 경주를 풀어가기가 힘드나 강자 빠진 일요경주에서는 본인의 주특기인 선행력을 앞세워 자신감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