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15회차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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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7.04.21
조회수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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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식(선발 - 3경주) 작년 하순경에 창원 시합에서 낙차 이후 계속해서 몸 상태가 저조한 것 같다. 그리도 날씨의 영향으로 인해 동계훈련을 충실히 하지 못한 것이 최근 부진의 원인으로 여겨진다. 3월부터 날씨가 좋아짐에 따라 훈련량을 늘리고 있으며 금, 토요 경주를 해보니까 다리 상태가 괜찮아 초주위치 선정만 잘했으면 입상도 가능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남은 일요경주에서 강한 선행형 선수가 없다면 젖히기 전법도 염두에 두고 풀어 갈 것이며 만약 위치 선정이 좋지 못하다면 서둘러 내선을 장악한 후 입상 기회를 엿 보겠다.
안한관(선발 - 5경주) 금일 선행을 염두에 두고 경주에 임했는데 의외로 이상근 선수가 먼저 치고 나와 자연스럽게 내선을 받는 상황이 되었다. 작년 시즌 경기중 3번의 낙차와 훈련 중 낙차 등으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고 척추까지 S자로 휘어져 아직까지 교정과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로 인해 훈련량을 늘리지 못하고 컨디션 조절 위주로 훈련을 하고 있다. 허리가 좋지 않다 보니 경기 중 자세가 틀어져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중이며 예전과 같이 지구력 유지가 되지 않아 선행 승부시 부담된다. 하지만 본인이 자신 할 수 있는 전법이 선행뿐이므로 남은 일요경주에서도 이를 염두에 두고 풀어 갈 것이다.
유현근(우수 - 7경주) 최근 팀 분위기가 좋아 다 같이 훈련량을 늘리고 있으며 컨디션도 좋은 편이다. 훈련량을 늘리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살아났으며 4코너 이후 시속을 올리며 HS지점에서 선행승부를 펼친다면 언제든지 입상 가능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경주에 임하면 타 선수들이 인정해 주지 않아 본인 스스로 시속을 올려 긴 거리 선행승부(2코너 지점부터)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 성적에 기복을 보이는 것 같다. 선행형 선수를 활용해서 젖히기 승부도 가능한데 타 선행형 선수들이 본인을 끌어내서 활용하려고 하지 앞에서 때려주지를 않는다. 강자빠진 일요경주는 혼전 양상의 경주가 많은데 본인은 자력승부형이라 오히려 편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