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20회차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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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7.05.25
조회수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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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도(선발 - 4경주) 선발급 강급을 대비해 훈련량을 많이 늘렸으며 경륜 입문 후 최상이 몸 상태인 것 같은데 막상 경주에 임하면 성적이 저조해 본인도 답답한 심정이다. 아무래도 우수급에서 따라가는 위주로 경주를 풀다 보니 강급 후 선행승부 타이밍을 잡지 못하는 것과 5주회 적응력이 떨어지는 점이 문제인 것 같다. 항상 선행전법을 염두에 두고 경주에 임하며 금주는 선행 젖히기 강자들이 많이 입소해 부담 된다. 선행승부로 입상 할 수 있는 한번의 계기가 중요한 시점인 것 같다.
정성훈(선발 - 6경주) 작년 7월 부산경주에서의 낙차와 올해 2월, 3월 낙차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소극적으로 경주에 임하다 보니 성적이 저조했던 것 같다. 하지만 최근 낙차부상에서 회복하며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컨디션도 좋은 편이다. 금일은 외선에 있던 선수들이 스퍼트를 하지 않아 내선으로 빠르게 움직였는데 오히려 역효과를 봐 본인의 단점인 경주운영 미숙이 드러난 경주였다. 중반기 등급조정으로 인해 우수급에서 강급한 선수들의 기량이 좋기는 하나 본인 또한 몸이 올라 온 상태라 시속 부담은 없다. 내선을 선점한 후 기회를 엿 보는 것이 기본작전이고 여의치 않다면 기습 선행도 가능하다.
김병섭(우수 - 9경주) 3개월전 하남으로 훈련지를 옮겼다. 하남팀에 합류한 후 훈련량이 많아 초반에는 따라가지 못하였는데 지금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조호성, 오준의 선수등과 웨이트 훈련에 집중하다 보니 근력이 많이 향상 된 것을 느낀다. 금일은 4번을 배정받아 막막하였는데 의외로 김태호 선수가 타종 후부터 시속을 올려주어 절묘하게 젖히기 타이밍이 떨어졌다. 몸이 호전 된 것도 있지만 운이 좋았다고 생각된다. 강자를 활용하는 마크 추입이 주전법이며 강한 선행형이 없는 편성에서는 오늘과 같이 과감하게 젖히기 승부를 펼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