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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5월 31일 목요 입소 후 인터뷰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7.05.31
조회수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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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식
지난번 부산 출전때는 좋은 몸상태에 비하여 성적이 나쁜 편이었다. 훈련은 꾸준히 하였으나 5주만에 출전으로 출주간격이 길다보니 맥이 빠지고 경주감각도 염려스럽다. 5주회 경주에 조금 적응하고 있지만 빨라진 승부 타이밍으로 호흡조절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고, 몸싸움하며 마크 다툼할 여유도 없어 예전의 경주방식이 본인에게는 더 좋은 것 같다. 레이스에 선행강자가 있다 하더라도 상대를 끌어내는 작전은 체질에 맞지 않는 것 같고 후위를 직접 공략하는 것이 편하다. 현재 점수가 낮아져 자리잡기에 어려움이 있으나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


 

권  현
영주에서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하였는데, 부산경주에 출전하여 결승에서도 입상하며 훈련효과가 나타났으나 3월 30일경 훈련하러 나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목 신경 부근을 다쳐 약 5주간 입원을 하였다. 입원 후 3주 후 부터는 개인적으로 가볍게 훈련을 하였고, 팀 훈련을 합류한지는 2주 정도 되었으며 현재는 정상 컨디션의 70~80% 정도 되는 것 같다. 우수급 강자들과 대인관계가 좋은 편이며 마크추입 위주로 경주를 풀어나갈 생각인데 본인과 비슷한 전법을 구사하는 선수들과의 경주는 몸싸움을 많이 해야하므로 어려움이 따르고 강축이 한명 포진된 경주가 편안하다.


 

김영섭
지난 광명시합에서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였으나 경주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으나, 본인은 몸상태가 괜찮다고 생각하였는데 주변에서 몸이 않좋냐고 해 정말 내가 몸이 안좋은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지난 4월 3일 결혼을 하였으나 훈련은 충분히 하였고 지난 시합 후 훈련량을 늘렸으며 창원경주에서는 항상 성적이 좋아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자신감도 있다. 연대편성을 만나며 가급적 팀 플레이를 구사하려고 하지만 우승에 대한 부담 때문에 되도록 혼자 경주를 하는 것이 편하다. 시합을 한번 망치면 선수들로부터 강자로 인정받지 못하며 경주를 풀어나가는데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어,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창원은 의도한대로 경주도 잘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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