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30회차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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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7.08.03
조회수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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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우수 4경주) 훈련량 많고 컨디션도 괜찮은 편이다. 성적이 좋았을 때 기량을 더 향상시키기 위해 차체를 교체하였는데 이것이 역효과를 봐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아직까지 차체 적응 과정이며 현재 성적이 부진하다고 해서 조급해하지 않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훈련에 임할 것이다. 강자 후미를 직접적으로 마크한 적이 없어 본인에게 맞지 않는 작전이며 가급적 본인의 주특기인 선행승부나 같은 선행형과 편성시 오늘과 같이 끌어내서 받아가는 작전을 구사 할 것이다. 운영능력이 미흡해 연대선수와의 편성보다는 본인 혼자서 풀어가는 것이 편안하다.
전 호(선발 8경주) 오전에 조호성 선수등과 함께 팀 훈련을 하고 오후에는 개인적으로 웨이트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량을 늘리면서 올해 초반에 비해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지만 막상 시합에 임하면 본인이 위치 할 수 있는 자리가 적어 계속 된 부진 겪고 있다. 선발급 평균 시속이 많이 향상되어 한동안 시속 적응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괜찮다. 마크 추입에서 벗어나 자력승부형으로 변화를 주고 싶은데 막상 경주에 임하면 자신감이 없어 소극적으로 경주를 풀어가는 것 같다. 강자 후미 마크 보다는 끌어내서 받아가는 작전이 본인에게 맞다.
최항진(선발 9경주) 훈련량과 컨디션은 변화 없이 꾸준한데 올해 초 선발급 경주가 5주회로 바뀌면서 적응하지 못하고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5주회로 바뀐 이후 마크를 뺏을 시간적 여유가 없고 마크 추입형 선수로 인식되다 보니 초주 위치선정에 어려움이 따른다. 초주에 강자 마크만 된다면 무난하게 따라 갈 자신이 있다.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후미에서 마크를 뺏기 보다는 먼저 치고나가 내선을 장악한 후 기회를 엿 볼 생각이다. 강한 선행형이 없는 편성이라면 젖히기 정도는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