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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07년 8월 30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내용 ★ 한국경륜 ★
작성자한국
작성일2007.08.30
조회수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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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태

기복의 원인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는 편이고 경기운영능력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금주는 컨디션 괜찮고 훈련도 꾸준하게 실시한 만큼 우승에 대한 욕심도 있다. 평소 선행형으로 인식되어 자리잡는데 어려움 없으며 본인의 타이밍대로 주도한다면 입상권 진입에 어려움 없다고 본다. 상황에 따라 추입도 해보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것 같아 선행,젖히기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이창재

최근 두바퀴와 한바퀴 반 선행 훈련을 많이 했던 것이 효과를 보고 있고, 예전보다 득점이 낮아지며 우승에 대한 부담감 없이 타다보니 경기가 잘 풀리는 것 같다. 금주 대상 경륜에 대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고 평소대로 꾸준히 훈련했다. 입소한 선수들의 기량이 대체적으로 엇비슷해 풀어가기가 힘들 수도 있겠지만 그 만큼 부담은 없을 것 같다.


박광진

대상경륜이라 예전보다 근력훈련을 많이 실시했는데 현재 약간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다. 내일 경기를 치러봐야 근력훈련의 효과를 볼지 아니면 역효과를 볼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금주 기량 엇비슷한 선수들이 많아 본인이 풀어가기는 까다롭겠지만 부담은 없겠고, 추입형 선수는 배제시키고 선행형 선수들을 의식할 생각이다. 평소 선행만 하다보니 실전에서 추입,젖히기가 생각처럼 잘되지 않지만 평소 젖히기 연습도 많이 하는 편이다.


유일선

5월~6월까진 3주 간격으로 일정하게 출전하다보니 훈련량과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었지만 최근엔 2주 간격과 연속출전으로 피로가 쌓여 성적이 저조했던 것 같다. 금주 대상 경륜이라고 특별히 의식하지 않지만 이틀간의 성적으로 결승진출이 결정된다는 것이 신경 쓰인다. 상황에 맞게 작전을 구사할 생각인데 마지막 결승전에 대비해 최대한 컨디션과 체력 조절을 할 생각이다. 금주 강한 선행형은 없는 편이지만 오히려 작전 다양한 선수들이 많아 본인이 풀어가기가 까다로울 것 같다.


김종력

올해 초반엔 몸상태도 좋지 않았고 선배님들 상대로 무리한 몸싸움도 자제했지만 나이가 어리다고 덤비는 선수들이 많아 뭔가 보여주기 위해 최근 적극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최근 인터벌 훈련시 체력회복이 예전보다 빠른 것 같아 인터벌 회수를 늘리고 있고 훈련에도 재미를 느끼고 있다. 결혼 후 책임감도 생겼고 안정적인 생활로 훈련에 전념하다보니 몸이 올라오는 느낌이다. 지난 창원시합에선 부담없이 선행승부를 펼쳤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괜찮게 나와 선행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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