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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1월 24일 목요 입소 후 인터뷰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8.01.24
조회수978
첨부파일

 

김영곤
개인 사정으로 훈련에 매진하지 못하고 12월 말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실시하였다. 가평 지역 날씨가 추워 월,화,수는 광명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몸상태 양호한 편이고 예전 기량의 80~90% 정도 회복된 것 같다. 우수급 시속이 예전보다 빨라졌고 잘 타는 신인들도 가세해 부담되는 건 사실이며 입상을 낙관하지도 못하겠다. 전법은 상황에 따라 달리 하겠지만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이 편한데 타 선수들이 본인을 강자로 인정해줄지가 의문이므로 자리를 못 잡을 경우엔 선행 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다. 창원경륜장 적응력에 문제가 없으며 선수파악도 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

 

이승기
지난 회차 몸상태가 나쁜 건 아니었지만 신예 강자들로 인해 자리잡기에 어려움을 느끼며 당황해 성적이 좋지 못했다. 경주를 선행 위주로 풀지 않은 것은 우수급에서 오랫동안 있다보니 경주운영 능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성남에서 개인훈련 위주로 하고 있으며 광명 벨로드롬 적응훈련 때는 팔당, 워커힐 팀에 합류하여 훈련하기도 한다. 경주를 제대로 못 풀다보니 슬럼프라고 생각되며 몸상태도 다운되었다. 선행을 잘 해보지 않았던 만큼 시속이 예전 같지 않을 수도 있어 부담되므로 되도록 짧게 승부를 하려고 한다.

 

김재연
8월 낙차로 입원하였고 9월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쳐 한달 정도 입원하였다. 퇴원 후 재활에 치중하였고 3주전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실시하였다. 팀이 동계훈련 중이므로 합류하지 못하고 개인 훈련 위주로 하고 있는데 가까이 사는 김유신 선수와 같이 하고 있다. 아직 손목 부상의 후유증이 남아 있는데 경주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입상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긴장이 되고 여유가 없다. 인터벌 시 시속은 나쁘지 않아 경주감각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예전보다는 기술적인 면이 향상된 만큼 선행 승부보다는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을 우선해서 타려고 한다. 금주 입소한 선수 중 의식할 만한 선수는 없는 것 같다.

 

배대한
몸상태가 나쁜 것은 아닌데 의욕이 앞섰고 편성에 강자도 많아 경주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성적이 나빴다. 작년 시즌이 끝나고 변화된 모습을 보이려고 체력, 극기훈련을 많이 하여 몸무게가 4~5kg 줄어 파워가 떨어진 느낌이지만 실전을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예전보다 힘이 떨어져 선행보다는 젖히기 위주로 짧게 승부하고 있으며, 이번 주 좋은 성적을 거둬 다음 회차 출전 때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출전통보 받은 후 차량유도훈련을 하며 실전 적응력을 키웠고 선발급에서는 누구든지 해볼 만한 상대로 생각하므로 출전하는 멤버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정광호
작년 11월 경 한해 시합이 마무리되고 올 1월 박성근 선수와 동계훈련에 집중하기 위해 경주를 연기하였으나 눈이 많이 내려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지난 경주는 몸이 살아났고 경주도 잘 풀려 성적이 좋았지만 오기가 발동하여 지구력 위주로 나섰는데 친분 있는 머리급 선수가 지켜준 영향도 있는 것 같다. 훈련량이 많지 않아 되도록 선행은 자제하려고 하며 짧은 젖히기를 염두에 두며 상황에 맞게 경주를 풀어가겠다. 몸싸움은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상대가 걸어온다면 피할 생각은 없다. 골반이 좋지 않지만 몸을 충분히 푼 후 경주에 임하면 지장이 없고, 공백기가 너무 길어 경주감각이 걱정스럽지만 그나마 선발급도 6주회가 된 것이 위안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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