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일
초반에는 훈련원에서 마크추입을 위주로 훈련하여 선행 타이밍을 못잡았는데, 훈련량을 늘리고 앞에서 때리는 연습을 많이 하여 최근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그러나 이번 회차 몸상태에 비해 성적이 안좋았다. 선발급 선수파악은 어느 정도 된 상태이고 한바퀴 승부를 염두에 두고 연습하듯이 자력으로 승부하겠다. 빼주면 받아가겠지만 먼저 서둘겠다. 머리급 강자들을 제외하고는 선행으로 버틸 자신 있다. 하남-팔당 선수들과 친분이 있고, 연속출전이지만 이번주 몸은 오히려 편하다.
김형모
선발에서는 자리잡기가 쉬웠는데 우수는 견제도 심하고 인지도가 부족해 자리잡기가 힘들다. 아직 우수에서 인정을 못받고 있으나 시속은 선발이나 별차이 없다고 느낀다. 선행보다는 젖히기나 추입이 좋다. 선행은 확신을 못한다. 선행시속이 어중간 하기 때문이다. 배울때 보다 훈련량이 많은 편이지만 겨울에 다리가 빨리 굳는 체질이고, 현재 아픈데는 없다. 아직 선수파악이 미흡하고, 훈련은 오전 웨이트, 오후 자전거, 저녁 웨이트로 하고 있다.
이재태
우수 첫게임이라 적응이 부족하지만 자신감은 있다. 빨리 적응하여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훈련은 장거리 등 지구력 위주로 많이 했다. 큰 기대는 안했지만 해볼 만하다. 아직은 신인답게 선행으로 승부하겠다. 우수 첫게임이라 거리를 아직 몰라 타이밍을 길게 잡았다. 자리잡기도 힘들고, 판단이 모자른 것 같다. 내일은 상황에 따라 젖히기 등도 과감하게 한번 해보겠다. 개인적으로 훈련때는 같은 팀의 김민욱 선수나 양승용 선수 정도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