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6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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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4.06.06
조회수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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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희(우수) 8-5 한동안 발바닥에 통증을 느껴 스파이크를 자주 교체하다보니 적응을 못해 경기력까지 떨어져 성적이 좋지 않았다. 현재는 적응을 마친 상황이라 훈련량을 늘렸고 컨디션도 좋은 편이다. 금일은 창원권 후배 이주용을 믿고 방심한 것이 패인이며, 안일하게 타다보니 승부 타이밍까지 놓쳤지만 선행 시속이 빠르다고 느끼지는 않았다. 선행형 강자와 만난다면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은 평소에 잘해보지 않았고 본인 스타일과 맞지 않아 생각하지 않으며, 초주에 후미 공략에 실패할 경우에는 몸싸움을 해서라도 마크를 뺏는 작전으로 경주를 풀어가겠다. 최지윤(우수) 9-3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와 어깨, 머리를 다쳐 약 3주간 입원치료를 받았고 훈련은 6주 동안 못했다. 5월 둘째 주부터 친정팀인 김해팀에 합류해 훈련을 재개하였고 몸 상태가 어느 정도 회복된 것 같아 출전하였으나, 실전을 치러본 결과 정상일 때의 70% 수준이며 경주감각도 많이 떨어진 것 같다. 금일은 짧은 젖히기를 염두에 뒀는데 연대를 의식할 수밖에 없었고, 자리도 본인의 뜻대로 되지 않아 경주가 꼬이며 2착에 머물렀다.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특출한 강자가 있는 편성보다는 기량이 비슷한 선수들과의 대결이 편안하며 상황에 맞게 적절히 대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