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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4년 6월 5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4.06.05
조회수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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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호(선발) 

날씨가 더워져 다리가 잘 돌아가고 경주흐름을 보는 시야가 넓어져 성적이 좋아진 것 같다. 선행 후 종속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 중이나 아직까지 당일 컨디션에 따라 기복을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부산에서 추입을 해봤지만 아무래도 어색해 평소에 잘하는 선행이나 젖히기로 경주를 풀어갈 생각이며, 상대가 추입형 강자라면 적절히 견제해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평소 동영상을 즐겨 보는 편이라 기존 선수 파악에 문제가 없고, 최근 시속이 빨라지긴 했지만 본인의 몸 상태도 올라와 부담이 없다.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창원이 부산보다 편안하고, 해병대와 동기생 모임에 참가중이다.

 

최영준(선발) 

지난 3월 7일 광명에서 낙차로 쇄골골절과 인대가 손상되어 수술을 받았고 7주 정도 입원을 했었다. 지난 일요일 대리 출전해 추입을 한줄 알았지만 너무 일찍 밀어 마크에 그쳤는데 아무래도 오랫동안 실전을 치러보지 않아 감이 떨어졌기 때문인 것 같다. 팀 훈련을 소화한지 3주정도가 되었지만 대부분 따라 타는 위주라 훈련 강도는 낮다. 금주 입소한 자력승부형 선수들이 지난주보다는 약한 느낌이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을 염두에 두겠고 흐름상 어쩔 수 없다면 선행승부도 할 수 있다. 그동안 동영상을 통해 타 선수들의 시속이 많이 빨라진 것을 알아 걱정이 앞선다.

 

김성호(우수) 

최근 성적이 부진한 것은 낙차 후 차체가 뒤틀려 힘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고, 자신감 결여로 소극적으로 경주를 풀어간 영향인 것 같다. 한달 전 차체를 바꾼 후 적응 단계에 있으며 확실히 이전보다는 좋아진 것 같고 컨디션도 많이 회복되었다. 금주 입소한 멤버가 평소보다 약한 것 같아 되도록 선행위주로 경주를 풀어갈 생각이나 본인이 인정할만한 선행형 강자가 있다면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도 가능하다. 금주 입소한 머리급 선수들과 특별히 친하진 않지만 나쁜 사이도 아니며, 동기생 모임은 하지만 동갑내기 모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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