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2일 목요 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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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4.06.12
조회수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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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양 최근 선행 승부시 긴장을 많이 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기복이 심한 편이다. 연습할 때는 팀내 우수급 선수들과 비슷한 시속은 나오고 있지만 실전에선 긴장을 많이 해서인지 자세가 흩트러지면서 제 시속이 안나온다. 초반에 힘을 몰아 쓰는 습성도 있어 막판 종속유지에도 어려움 겪고 있다. 이를 보안하기 위해 입소 전 2주 동안 연습을 했는데, 어떻게 될지는 경기를 해봐야 알것 같다. 훈련원 시절부터 너무 선행위주로 해서인지 젖히기는 익숙하지 않아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다. 선수파악은 개개인에 대해선 어느정도 되어 있으나 선수들 간 연대에 대해선 아직 미숙한 점 많다. 박동수 훈련중 낙차를 했지만 가벼운 부상이라 몸상태는 이상 없었고, 그동안 시합이 주선되지 않으면서 10주간의 공백기 있었다. 낙차이전에도 성적이 좋은편 아니었는데, 예전과 달리 우수급 전체적인 기량이 향상되면서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할 여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본인도 실력차이를 인정하면서 무리하기 보다는 순리대로 따라가는데 만족하고 있다. 금주도 공백기로 인해 감은 좀 떨어진 상태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경기내용은 크게 달라질게 없겠다. 여민호 몸상태는 올초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지만 체력적인 면에서 열세를 느끼고 있고, 젊은 선수들의 기량도 좋아 자력승부 빈도가 적어지면서 고전하는 경향이 많다. 인터벌 연습시에는 시속도 괜찮게 나오지만 실전에선 자신감 결여로 인해 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금주도 출전선수들의 면모를 볼때 강자들이 많아 끌어내거나 후미 마크위주가 될 전망이라 강한 선행형이 있는 경주가 편할 것 같다. 아직 인지도는 크게 떨어진 것이 아니기에 위치선정에는 어려움 없을 것 같다. 인근지역은 부산이나 경상권 선수들과는 적극적으로 연대를 형성할만한 친분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