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4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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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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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신 스파이크 교체 후 적응이 잘 안된 느낌이었는데, 지난번에 출전했던 부산시합에서 조금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 또한 부산시합을 갔다 온 이후 허리가 아파 쉬면서 치료를 받았다. 본인의 각질이 지구력형이 아니다보니 선행승부시 종속이 많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가야할 타이밍이면 언제든지 주도할 생각을 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상대선수를 활용할 여건이 되면 마크추입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그동안 동영상은 꾸준히 봐왔기 때문에 선수파악은 어느정도 되어 있다. 고재성 지난 3월 21일 도로 훈련 중 넘어져 쇄골 및 늑골이 골절되어 약 80일 정도 입원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훈련에 임해보니 따라가는 정도는 괜찮았으나 앞에서 직접 주도하진 못했고, 늑골이 골절되면서 폐를 다쳐 호흡부분이 힘들어 아무래도 이번주 자력승부는 조금 무리라고 판단된다. 만약 어쩔 수 없이 가야 될 상황이면 갈 수도 있지만 한바퀴는 조금 힘들 것 같아 최대한 승부거리를 짧게 가져갈 생각이다. 최선을 다하겠지만 현재 몸상태를 감안할 때 자력승부로 우승은 조금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 이효석 지난 7월 6일 부산시합에서의 낙차로 외상은 없었으나 어깨 인대를 다쳐 보름 정도 입원했다. 낙차 이전 몸이 많이 올라왔었는데 부상을 당해 아쉬움이 크며, 훈련을 해보니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었다(약 70~80%). 이번주 될 수 있으면 앞선에서 주도하는 쪽으로 풀어갈 생각이 강하며, 강한 선행형과 만나더라도 정면대결 펼칠 경우 서로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흐름대로 안전하게 탈 생각을 하고 있다. 금주 입소한 멤버들은 평소와 비슷하게 무난한 것 같아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