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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4년 8월 21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작성자제일
작성일2014.08.21
조회수757
첨부파일

허동혁

7월 11일 부산 경주에서 골인 후 낙차를 했다. 당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지만 별 이상이 없어 남은 경주 출전을 했는데, 일요경주에서 선행으로 우승을 차지한 후 통증이 너무 심해 기절까지 했었다. 퇴소 후 다음날 몸이 너무 안 좋아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해보니 늑골 골절 판정을 받았다. 2주 동안 입원을 했고, 퇴원 후 집에서 일주일간 롤러 훈련 후 도로훈련과 트랙훈련을 단계적으로 소화했다. 아직 힘을 쓸 때 통증이 남아 있는 상태다. 훈련은 꾸준히 소화했지만 강도는 높이지 못했다. 금주는 본인이 인정할만한 강자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흐름에 따라 타겠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과감하게 앞에서 힘을 쓸 생각이다. 작년 교통 사고로 아직까지 쇄골에 핀이 박혀 있어 무리한 몸싸움은 피하고 싶다.


이창희

우수급은 전체적인 기량 평준화와 기량 좋은 신인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보니 자리를 잡기가 힘들다. 다만 훈련량이나 몸상태는 별 이상이 없다. 시속이 과거 특선급에 버금갈 정도로 빠르다 보니 젖히기도 쉽지가 않다. 개인적으로 심한 몸싸움은 꺼려하는 스타일이고, 남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가급적 몸싸움은 피하는 편이다. 따라서 자리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라면 가급적 순리대로 게임을 풀어가되 위험하지 않는 선에서 강자 뒤를 노려볼 생각이다. 최근 부진의 특별한 해결책이 없어 답답한 심정이지만 꾸준한 훈련을 통해 하루 빨리 돌파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


권영민

공백의 이유는 시합을 한차례 연기를 했는데, 편도염으로 고열이 심했었다. 최근들어 잦은 우천으로 훈련량이 적고, 체력이 떨어지다보니 전반적으로 몸상태가 다운된 느낌이다. 페이스가 한번 무너지다보니 다시 끌어올리는게 쉽지가 않다. 훈련량이 부족하다보니 심리적 위축감으로 인해 자력승부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 훈련을 해볼만하면 몸이 아프거나 잔부상이 생겨 꾸준하게 훈련을 하지 못하는 여건이 지속된 것이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다. 또한 본인은 회전력으로 타는 스타일인데, 고기어 추세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일단 현재로서는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겠고, 이대로 무너질 수 없는 만큼 주어진 상황에서 입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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