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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7월 17일 목요 입소 후 인터뷰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8.07.17
조회수734
첨부파일

 

곽충원
지난 광명경주에서는 대상경주라는 심리적인 부담과 컨디션도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부진하였다. 훈련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컨디션 조절이 어렵고 편성에도 영향을 받는 편이라 성적 기복이 심하다. 선행으로 나서지 못하면 성적이 하위권으로 밀리는 경우가 많아 되도록 앞에서 경주를 풀어나가려고 하는데 머리급 선수가 어떤 전법을 구사하느냐에 따라 본인의 성적이 좌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금주엔 선행, 젖히기형 강자가 많아 입상을 장담하지는 못하겠고, 연대편성이 되면 책임감도 느끼지만 심리적으로 편하다. 훈련원 동기생들과는 두루 친한 편이다.

 

최장식
지난 금요일 광명경주에서는 갑자기 오른쪽 다리에 근육통이 생겨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이다. 선발급 선수들의 기량이 강해진 만큼 예전처럼 여유있게 경주를 풀어갈 수 있는 입장이 아니고 특별한 대처방안도 없어 주어진 현실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강자 마크도 밀리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은 잦은 출전으로 훈련량이 부족하고 컨디션 조절도 잘 못해 순발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현재 선발급에서 선행 승부를 하면 종속이 떨어져 부담스러우므로 되도록 추입, 젖히기 위주로 경주를 풀어가려고 한다. 강급 이후 창원에서 처음 시합이지만 항상 훈련하는 곳이므로 마음이 편해 지난 광명보다는 나은 성적을 기대해도 되겠다.

 

노성현
강급 이후 훈련량 부족으로 한동안 부진했으나 꾸준히 훈련하면서 성적이 나아졌고, 상대 선수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경주를 풀어가기도 쉬웠다. 짧게 승부하면 우승하는데는 유리하지만 자리잡기가 여의치 않아 되도록 선행을 하려고 하는 편이므로 추입형 강자가 상대하기에 편하다. 지구력 보강을 위해 도로훈련에 중점을 두었는데 본인에게도 잘 맞는 것 같다. 편성에 같은 선행형이 있어도 힘 대결을 피할 생각은 없으며, 연대편성이 되면 경주가 잘 풀리지 않아 부담스럽다. 금주 입소한 멤버들을 눈여겨보지 않아 지정훈련을 통하여 선수파악을 할 예정이다.

 

신근용
광명경주에서 낙차로 허벅지, 어깨를 다쳐 5일 정도 입원치료를 받았고 지금도 통증이 남아 있어 훈련에 지장이 있는 상태이다. 원웅재 선수가 경륜을 그만 둠에 따라 경륜 후보생 한 명과 도로, 오토바이 유도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나 훈련지를 옮길 마음은 없다. 전법상 마크, 추입이 본인의 한계라는 것을 알지만 선발급의 기량이 예전과는 다른 만큼 몸싸움을 강하게 걸어가며 강자 뒷자리를 뺏는 것보다는 경주흐름에 맞추어 안정적으로 경주를 풀어가려고 한다. 아직은 훈련량이 많지 않아 훈련에 매진할 생각이며, 집이 의정부에 있어 의정부팀 선수들과 친분이 두터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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