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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08년 8월 7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08.08.07
조회수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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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선

지난 3월 28일 광명시합에서 낙차부상(좌측쇄골골절)을 당해 5월 중순까지 입원치료를 받았다. 퇴원 당시엔 뼈가 완전히 붙지 않아 가볍게 워밍업 수준으로 도로훈련을 실시했고, 최근 들어 상태가 호전되어 인터벌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 전반적으로 근력이 많이 떨어져 예전같은 기량을 발휘하기는 힘들 것 같다(70%). 틈틈이 동영상을 통해 선수파악을 했는데 대부분의 선수들 실력이 향상되어 편성이 많이 세진 느낌이다. 낙차 후 첫 출전이라 적극적인 몸싸움은 부담스럽고 자력승부도 힘든 상황이지만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생각이다.


김태오

지난 부산시합에서 실격을 당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최근 기복의 원인이라면 지난번 부산시합(5월18일)에서의 낙차로 어깨와 무릎을 다친 이후 웨이트를 하지 못해 파워가 떨어지고, 훈련은 많이 하는데 경기 당일 컨디션 자체가 유지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항상 기본 작전은 선행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막상 경기에 임하면 욕심을 부리다보니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평소 인근지역 및 동기생들과 두루 친한 편이라 함께 편성된다면 협공도 생각하고 있다. 몸싸움에 약하다보니 일요일 결승전에선 거의 본인이 희생을 하는 편이다.


김제영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타 선수들이 잘 타다보니 상대적으로 최근 본인의 성적이 저조한 것 같다. 또한 선행은 무리라고 생각되지만 어쩔 수 없이 선행으로 나서야하는 상황이 자주 생기고 있고, 경기 자체도 생각대로 풀리지 않고 있다. 현재 가평팀에서 나와 청평에서 개인훈련을 실시하고 있지만 예전과 비교할 때 훈련량에는 큰 차이는 없다. 무리한 선행보단 다양하게 작전을 구사할 생각이지만 한바퀴 정도의 선행타이밍이 온다면 충분히 입상도 가능하다고 본다.


최문석

경기가 잘 풀리지 않고 있고 기량도 예전같지 않아 최근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자신감이 떨어져 승부거리를 짧게 가져가다보니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되어 피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작년 말 성적 저조로 인해 스트레스성 영양실조에 걸려 올해 초 체중이 약 10kg 정도 빠졌었는데 최근들어 예전 체중 및 몸상태을 회복해가고 있다. 점수가 많이 떨어져 타 선수들에게 인정받지 못해 힘든 경기를 펼치고 있지만 솔직히 축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 심적으로 편하며, 도전정신도 생기는 것 같다. 승부거리를 길게 가져갈 생각도 하고 있지만 선행은 자신감이 떨어지므로 주전법인 젖히기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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