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토)토요경주후 인터뷰

황명대 선수
몸상태가 나쁘지는 않지만 경기가 생각대로 안풀려 자신감도 없고 의욕도 안 생긴다. 침체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차체를 교체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눈에 띄는 성과가 없어 본인도 답답하다. 토요 경주는 경주흐름을 잘 읽어내지 못해 너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연습시에는 시속이 잘 나오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워 선행승부는 부담스럽다. 강자 빠진 일요경주에서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고 친분있는 선수와 편성시 서로에게 도움이 될 때 협공을 펼칠 생각이다.

이현석 선수
매번 금요경주 때마다 4번 배정을 받아 성적이 나쁘지만 훈련량이나 몸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2주전 영주훈련원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 금주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아쉽다. 훈련때는 시속이 좋아 내심 한바퀴승부라면 입상권을 넘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추입형들과의 편성이 경기를 풀어가기가 편하며 남은 경주도 앞선에서 경주를 주도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