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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창원 9월 25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경륜창원
작성자제일
작성일2008.09.25
조회수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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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호(선발)

 지난 광명경주에서는 개인적인 사정(형의 죽음)과 허리부상으로 인한 훈련량 부족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 지난 광명경주 이후 마음을 추스르고 훈련량을 늘리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상일 때의 70~80%정도의 몸 수준 밖에 안 되는 것 같다. 아직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 선행 젖히기 위주의 자력승부는 힘들 것 같아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을 생각중이다. 강급 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매 경주 부담된다. 하루 빨리 예전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유찬(선발)

 작년 11월 24일 광명경주에서 낙차부상으로 쇄골을 다쳐 수술을 하였는데 퇴원 이후 무리하게 훈련을 하다 쇄골 끝부분이 다시 부러져 2월 6일에 재수술을 하였다. 약 두달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퇴원 이후 자전거 훈련 보다는 웨이트와 수영 등을 통한 어깨 재활 훈련에 힘썼다.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되는 것 같아 8월초에 영주 훈련원에 가서 시험을 쳐 통과한 후 창원 출전 통보를 받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시 교통사고를 당해 한달 정도 입원을 하다 보니 공백이 길어졌다. 2주전부터 하남 팀에 합류해서 훈련을 하고 있는데 이전에 비해 확연히 기량이 떨어짐을 느꼈다. 선발급은 신인시절 2회차 정도 겪어본게 전부라 선수 파악이 미흡하고 잦은 사고로 한동안 경륜에 회의를 느껴 동영상도 보지 않았다. 당분간은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낙차에 조심하면서 몸을 회복하는데 주력 할 생각이다.

 

이희석(우수)

 지난 부산경주에서 허리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경주에 임하다 보니 경기력에 영향을 미쳐 실격을 당하였다. 퇴소 이후 허리 통증을 치료하고자 두달 정도 경기를 보류하고 치료에 집중하다 보니 공백이 생겼다. 입원 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 재활하였는데 현재 많이 호전 된 상태이다. 그동안 잦은 부상으로 인해 3~5달 정도의 경주 공백이 잦았던 만큼 공백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에 대한 부담은 없는 편이다. 그동안 젖히기 승부를 고집하다 팬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만큼 가급적 선행승부 위주로 앞선에서 경주를 풀어 갈 것이다.

 

김배영(특선)

 지난 문화일보배 대상경륜에서의 아쉬움은 빨리 잊고 싶다. 컨디션은 괜찮았는데 창원 팀 선수들이 결승전에 많이 진출함에 따라서 경주를 풀어가기가 힘들었다. 동계훈련을 창원에서 자주 하다 보니 창원 팀 선수들과 두루 친한 편이며 특히 11기 동기생들과는 친분이 두텁다. 우승을 목표로 경주를 풀어가다 보니 승부거리를 짧게 가져 갈 뿐이지 훈련시에는 항상 선행승부를 염두에 두고 지구력 강화 위주로 훈련을 하고 있다. 친분 있는 선수들과 편성되면 이를 배려하면서 경주를 풀어가야 되기 때문에 부담이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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