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9월 26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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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8.09.26
조회수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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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구(선발) 우수급에서 경주를 할 때와 같이 꾸준히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컨디션도 괜찮은 편이다. 금일은 선행승부를 펼친 고재성 선수의 시속이 좋아 추입이나 젖히기 반격 기회가 나오지 않았고, 고재성-최형구 선수가 연대가 되다보니 위치 선정도 여의치 않았다. 최근 선발급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되어 가급적 무리한 선행승부 보다는 선행형 선수를 활용하는 전법으로 경주를 풀어 갈 생각이다. 우수급에서 강급 후 초반에는 성적이 좋지 못한 징크스가 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무난하게 적응 할 것으로 여겨진다. 친분 있는 선수들과 편성된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입상 위주로 경주를 풀어 갈 것이다.
최선교(선발) 작년 8월 5일 광명경주에서 낙차로 쇄골을 다친 이후 올해 4월 25일 창원경주에서 복귀를 하였다. 아무래도 긴 경주 공백과 이로 인한 훈련량 부족으로 선발급으로 강급되게 된 것 같다. 강급을 대비해서 팀 훈련외에 개인훈련을 통해 훈련량을 늘렸으나 앞전 추석 연휴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훈련을 하지 못하였다. 올해 초 경주 공백으로 출전 회수가 부족하다 보니 최근 자주 출전을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체계적으로 훈련량을 늘리기 힘든 실정이다. 낙차부상을 크게 당한 이후라 위험한 상황이 오면 본능적으로 피하게 되고 상대의 마크를 뺏기 위해 몸싸움을 하지 않는 편이다. 선발급에서는 상대를 활용하는 마크 추입 보다는 젖히기 승부를 생각하고 있으며 여의치 않으며 선행승부까지도 펼칠 것이다. 3~4년만에 선발급 강급이라 선수 파악이 미흡한 점이 부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