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9월 27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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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8.09.27
조회수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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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기(선발) 지난 9월 9일에 갑상선 수술을 하였으며 3일 정도 입원을 하였다. 입원기간이 짧았던 만큼 훈련량에 큰 변화는 없다. 하지만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부위라 아직까지 병원 치료를 더 받아야 되며, 인터벌 훈련시 호흡이 차올라 훈련 강도를 이전과 같이 높게 할 수가 없는 상태이다. 개인사정으로 인한 긴 경주 공백(약 7개월)으로 본인의 기량이 떨어진 것도 있으나 선발급 선수들의 기량이 전반적으로 상승되다 보니 경주를 풀어가기가 힘들다.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기 전까지는 자력승부는 힘들다고 여겨져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으로 경주를 풀어 갈 것이다.
김일권(우수) 지난 4월 25일 부산경주에서 낙차로 왼쪽 무릎을 다쳤었다. 큰 부상이 아닌 것 같아 신경 쓰지 않고 훈련을 계속하였는데 상처 부위가 악화되어 8월 19일에 수술을 하였다. 입원기간은 일주일 정도였으나 퇴원 이후에도 무릎이 정상적으로 펴지지 않아 한달 정도 전혀 훈련을 하지 못하다가 2주전부터 훈련을 재개하였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근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자력승부에 어려움이 따르고 본인의 장점이 순발력도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훈련을 재개한 후 초반에서 양쪽 다리의 균형이 맞지 않아 고생을 하였는데 현재는 많이 호전 된 것 같다. 부상이 잦다 보니 시합 중 위험한 상황이 생기며 무의식적으로 몸을 움츠리게 되어 마크 싸움은 부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