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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10월 2일 목요 입소 후 인터뷰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8.10.02
조회수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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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준
한달 보름 전 빗길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큰 외상이 없어 몸이 괜찮다고 생각했으나 페이스가 떨어졌고, 광명시합에 출전하여 최악의 성적을 거둬 충격을 받았다. 몸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훈련을 많이 해 좀 피곤한 상태지만 지구력 승부할 때 후반 시속이 좋아진 것 같다. 이번 주 입소한 강급자들과는 해볼 만 하다고 생각하며, 전법은 상황에 맞게 구사하겠으나 되도록 선행, 젖히기 위주의 과감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이경태
2007년 2월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해 허리수술을 받았고 재활훈련을 거쳐 6월경부터 출전준비를 하고 있던 중 올해 6월 18일 또 다시 교통사고를 당해 목, 어깨관절을 다쳐 9월 9일 퇴원하였으나 아직도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퇴원 후 광명A팀에 합류해 훈련하고 있으나 팀 인터벌을 절반 정도 소화하고 있고 몸상태에 맞춰 훈련량을 조절하고 있다. 인터벌 훈련시 시속은 예전과 비슷한 기록이 나왔으나 요즘 선발급 시속이 예전 같지 않고 선수파악도 미흡하며 실전을 해본지도 오래되어 경주감각이 없어 시합을 해봐야 뭐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전법도 상황에 맞게 구사하겠으나 될 수 있으면 예전에 사용했던 선행, 젖히기 위주로 풀려고 한다.

 

장용진
지난번 낙차로 요추, 골반, 어깨를 다쳐 2주 정도 입원하였다. 퇴원 후 바로 훈련을 재개하였고 몸상태는 약 90% 정도 회복되었다. 성적이 예전같이 못하고 기복을 보이는 것은 상대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었고 짧게 승부하는데 길들여져 있어 자력 승부 빈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영주 훈련원 합숙을 다녀오는 등 노력을 하였으나 낙차를 당해 흐름이 끊어졌다. 금주 훈련량 부족이 마음에 걸리지만 경주하는데는 지장이 없고, 최근 선행도 해보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

 

김성수
한참 상승세를 타다가 부진하다보니 마음의 공허함도 있고 경기도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을 뿐 몸상태, 훈련량은 변화가 없다. 젖히기형 강자보다는 본인과 동일한 선행 전법을 구사하는 선수가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금주도 입소한 선수들 중 강자가 많아 걱정이 앞서지만 창원이 홈 주로인 만큼 심리적으로 편안해 위안이 된다. 단조로운 선행 전법을 탈피하기 위하여 젖히기를 보완해야 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보완이 된다면 지금보다는 강해질 것이라고 믿는다. 부산팀 선수들과는 가끔 창원 피스타에서 만나기는 하지만 훈련원 동기생 외엔 그다지 친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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