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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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09.01.01
조회수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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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상 지난 8월 중순경 교통사고 처리 문제로 선수등록이 취소되었으나 이것이 해결되면서 다시 10월 초부터 팀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훈련을 실시하였다. 공백기로 인해 경기감각이 떨어져있다는 점이 조금 걱정이 되지만 현재 몸상태는 괜찮은 편이며, 예전 특선급 때의 약 80%정도는 된다고 본다. 기존 선수파악엔 어려움이 없으며, 15기 신예 선수들은 몇몇을 제외하면 그렇게 의식되는 선수는 없는 것 같다. 우수급에선 입상에 대한 부담감이 있기 때문에 추입,젖히기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며, 금주 3연속 입상을 통해 특별승급의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 강성민 특선급에선 흐름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고, 몸상태도 썩 좋지 않아 고전했던 것 같다. 강급에 대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으며, 연말이라고 게을리하지 않고 특선급에 있을 때처럼 꾸준히 훈련을 실시하고 입소했다. 우수급에선 선행 뿐 아니라 추입,젖히기까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풀어갈 생각인데, 금주 입소한 멤버들을 보니 실력이 엇비슷해 다들 승부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좀더 집중력을 발휘할 것이다. 친분세력과 편성시 같이 입상하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본인의 입상이 우선이므로 솔직히 부담스럽다. 이승기 하반기 접어들며 체력도 떨어졌고, 겨울에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편이라 전반적인 몸상태가 나빠져 강급된 것 같다. 가끔 광명 벨로드롬에서 훈련하기도 하지만 예전 부산팀에 있을때부터 본인에겐 개인훈련이 맞는 것 같아 현재도 성남에서 개인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우수급에서 끌려다니다 내려와 아무래도 선발급에 적응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되도록 승부거리를 짧게 가져갈 생각이다. 금주 멤버들을 보니 매 경주 머리급 선수들이 1~2명 정도는 포진될 것 같아 만만치 않겠지만 입상을 위해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다. 이욱동 우수급 뿐 아니라 특선급도 몇 경주 겪어봤지만 아무래도 강자가 없는 편성이다보니 그렇게 어려움이 없었다. 지난주 조호성 선수의 갑작스런 은퇴로 인해 팀 분위기가 어수선하지만 훈련량 및 몸상태는 평소와 비슷한 편이다. 선수파악은 평소 선배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젖히기도 가능하지만 특선급에서 인정받기 위해 신인답게 머리급 선수 앞에서 선행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팀내 최순영 선수와 비교할 때 본인이 선행으로 나설시 종속면에서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기존 선수들 중 아마시절부터 친구사이인 배민구 선수를 비롯해 의정부, 가평팀 선수들과도 친분이 있는 편이다. 배민구 선수가 호남권 선수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아는데 본인도 호남권 선수들과 적대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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