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토)토요경주후 인터뷰

우성식 선수
창원에 오면 시속이 좋은 편인데 창원주로가 본인에게 잘 맞는 느낌이다. 몸상태와 훈련량은 꾸준한 편이며 양일간 박학규 선수를 챙긴 이유는 주말에는 함께 훈련을 실시하는 사이라 친분이 있기 때문이었다. 남은 결승전의 경우 충청권 선수들이 많아 가장 의식이되며 금, 토요경주와는 달리 본인위주의 경기흐름이 아니라서 누가 먼저 승부타이밍을 잡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

이성광 선수
작년 하반기부터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데 12월 말경 장염증상으로 체중이 약 10kg정도 빠지게 된 것이 주된 요인 같다. 현재 장염은 완치되었지만 그동안 잔병도 많아 컨디션이 예전만 못하다. 그러나 몸을 만들기 위해 훈련은 억지로 더 많이 실시하는 편이다. 최근 지구력에 자신이 없어 끌어내는 작전을 구사하고 있다. 연습시에는 시속이 괜찮지만 시합만 오면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것이 문제점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상황만 된다면 주저없이 경주를 주도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