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6일 목요 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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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5.02.26
조회수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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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1월 중순 체육대회(농구) 중 넘어져 늑골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 2주정도 입원 하였다. 입원기간 동안은 통증이 있어 전혀 훈련을 하지 못했다. 퇴원 후 조금씩 훈련을 시작하였고, 정상적으로 훈련한지는 3주정도 되었다. 초반에는 따라가는 위주로 하다가 얼마전부터 인터벌 훈련을 실시하였는데, 예전만큼 시속이 나오질 않는다. 그러다 보니 선행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상태라 금주는 타선수를 활용하는 쪽으로 경기운영을 할 생각이며, 인정할 만한 강자가 있다면 끌어낸 후 받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자리가 안 나올 경우엔 보여주는 차원에서라도 자력승부를 펼치겠다. 김상인 1월말에 창원에 출전했으나 감기가 심해 지정훈련 후 퇴소를 하였고, 1주일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지금은 다 나은 상태지만 그 여파로 컨디션이 다소 저조한 편이다. 하지만 그동안 지구력 위주로 훈련은 꾸준히 했다. 현재 몸상태는 감기 전 좋았던 만큼은 아니지만 90%정도는 회복한 것 같다. 매경주 선행 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으나 앞에서 끌어주는 선수가 있다면 활용할 생각도 있다. 창원연합팀이나 인근지역 선수들과 협공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본인의 전법상 마크를 잘해주는 선수가 있다면 편할 것 같다. 선발급 선수들 중 기존선수들을 어느 정도 파악이 되어 있으나 나이차이가 나는 신인들은 잘 모른다. 이일수 1월 10일 결혼식 때문에 그동안 시합을 연기했었다. 작년부터 결혼준비를 하느라 훈련량이 많이 부족해 선발급까지 강급 당하는 계기가 되었으나, 현재는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훈련량을 늘리고 있는 중이다. 몸상태도 좋아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으며 기어배수 상한제에 대해선 몇 개월 전부터 준비를 했기에 적응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다만 공백기로 인한 실전감각이 떨어져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겠다. 무조건 선행 승부를 하기 보다는 상황에 맞게 전법을 구사할 생각인데, 활용할만한 선수가 있다면 짧게 가는데 좀 더 비중을 두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