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금요경기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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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09.04.17
조회수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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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현 3월초 산악훈련 중 허리부상을 당해 한달정도 쉬었는데 근력이 예전의 80%정도 밖에 회복되지 않았다. 크랭크 교체후 적응력이 부족하다보니 선행시 막판 종속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 왠만하면 남은경주 신인답게 선행승부에 나설 생각이고, 연대세력 없으면 마크 잘하는 선수를 붙이고 가는 것이 편하다. 가끔 춘천 벨로드롬에 적응훈련을 하러가고 있어 춘천팀과는 친분이 있고, 그밖에 문영윤, 전장윤, 정현호 선수들과는 아마추어 시절때부터 친한사이다. 광명경기장 보다는 창원이 선행형 선수에겐 유리한 것 같고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들은 파악되어 있다.
금일은 앞바퀴가 최진만선수 뒷바퀴에 부딪히면서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예전에 비해 실력도 줄어든 느낌이다. 현재 몸상태로는 선행승부가 부담스러우나 상황에 따라 가능하고 연습도 선행위주로 한다. 항상 경기시 위치선정에 어려움 있을경우를 염두에 두고있으며 어느 한선수도 쉽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무리하기 보다는 꾸준히 하던대로 열심히 훈련한다면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회복될것으로 믿는다. 인근지역 선수들과는 체육대회를 통해 친목도모를 하고 있지만 연대편성시 내 자신의 경기가 우선이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