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
작성자한국
작성일2015.04.02
조회수649
|
|
첨부파일 | |
김경진 지난 광명시합에 출전했을 당시 금요 경주 후 허리 통증이 심해 퇴소를 했다. 병원에서 MRI를 찍어보니 퇴행성 허리디스크라는 진단이 나와 시술을 권유 받았으나 여기저기 물어본 후 재활치료와 주사로 대체했다. 현재 조금 뻐근한 느낌은 있지만 자전거를 탈 때 통증은 못 느껴 평소대로 똑같이 훈련하고 입소했다. 올해 금연을 하면서 체중이 늘어 자전거가 예전보다 안나가는 것 같아 길게 보고 식단을 조절하며 체중을 빼고 있는 중이다. 이번주 작전은 상황에 맞게 풀어갈 것이고, 빼고 받는 것도 생각해 기어를 낮추고 출전할 예정이다. 문재희 지난 2월 27일 광명에서 결승선 골인 후 낙차로 타박상 및 엄지 손가락에 조금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 15일 조금 넘게 입원 치료를 받았다. 큰 부상은 아니어서 퇴원 후 팀훈련을 바로 시작했다. 차대를 교체한 것이 잘맞아 몸이 많이 올라오고 있었는데, 지난주 토요일 갑자기 감기와 몸살이 겹쳐 현재는 조금 다운된 상태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정확한 것은 내일 시합을 해봐야 알 수 있겠다. 최근 마크,추입형으로 인식되어 자리잡기가 여의치 않아 어렵게 풀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항상 기본적으로 젖히기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 웬만해선 빼고 받는 작전은 하고 싶지 않으며, 차라리 정면승부 쪽이 낫다고 본다. 앞으로 좀더 운동량을 늘려 젖히기 위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줄 생각도 하고 있다. 이창용 실격으로 인한 3개월 제재로 공백기가 길어졌다. 연승을 하고 있었던 상황이라 조금 아쉬움은 있지만 마음을 다잡고 그동안 꾸준히 훈련해왔다. 다만 실전감각이 떨어진다는 것이 조금 걱정이다. 그동안 축에 대한 부담으로 조금 짧게 가는 경향이 있었지만 언제든지 기회가 오면 자력승부 펼칠 생각을 하고 있다. 친분세력과 만날시 편성난이도 및 상황을 보고 협공여부를 판단할 것이고, 이번주 멤버들은 본인이 오랜만에 출전해서 그런지 조금 센 느낌이라 긴장을 늦춰선 안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