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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5년 5월 28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15.05.28
조회수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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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열

최근들어 자신있게 탈 수 있는 게임을 망치면서 기복을 보였지만 현재 몸상태에 특별한 이상없고 훈련량도 꾸준한 편이다. 항상 매 경주 선행을 염두에 두고 자신있게 타려고 하지만 솔직히 강자 상대로 정직한 선행으론 조금 힘들다고 판단되어 활용하는 쪽으로 풀어가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이번주 입소한 멤버들 중엔 1~2명 정도 강한 선행형이 보이는데, 아무래도 이들과 정면승부는 조금 무리라고 판단된다. 강자 뒤를 직접 마크하는 것보단 내선에서 받아가며 몸싸움을 하는 것이 좀더 편하며, 어쩔 수 없이 본인이 선행을 간다면 3착권내 진입할 자신은 있다.

 

박민오

지난 5월 15일 광명에서 결승선 골인 전 직선주로에서 낙차를 했지만 심하게 다치진 않았다(가벼운 타박상). 퇴소 후 입원은 하지 않았고, 이틀 정도 쉰 후 바로 훈련을 시작했다. 현재 부상 후유증은 없지만 컨디션이 약간 다운된 느낌이다. 성적이 꾸준한 편은 아니지만 본인의 생각으론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페이스인 것 같고, 기량도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 다만 자리가 잘 나오지 않으면서 타이밍을 잡지 못해 젖히기가 예전보다 안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평소 훈련시 선행,젖히기 시속은 나쁘지 않으므로 앞으로 좀더 적극성을 발휘해볼 생각이다. 금주 입소한 머리급 선수들과의 관계는 특별히 친하지도 나쁘지도 않다.

 

전종헌

자전거 세팅에 예민한 편인데, 낙차를 한 이후 새로 한 세팅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영향이 성적 부진으로 이어진 것 같다. 그나마 날씨가 풀리면서 조금씩 힘이 받는 느낌이라 앞으로 점점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평소 시합에 임하면 젖히기를 많이 생각하는데, 점수가 많이 떨어진 관계로 자리가 잘 나오지 않아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출전한 모든 시합에서 계속 몸이 아팠는데, 이번주는 처음으로 아프지 않아 나름대로 적극성을 발휘해볼 생각이다. 몸상태가 괜찮은 것 같아 기회가 오면 선행도 생각하고 있지만 솔직히 본인의 스타일상 뒤쪽에서 풀어가는 것이 편하다. 만약 앞에서 풀어가야할 상황이면 빼고 받기도 가능하며, 훈련시 예전 좋았을 때의 시속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인지도 회복을 위해 자신있게 뭔가 보여줄 생각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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