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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5년 8월 13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5.08.13
조회수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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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권(우수) 9-2

지난 낙차로 왼쪽 팔을 다쳐 3주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개인적으로 2주 정도 계단 뛰기 등을 하며 재활훈련을 하다 팀에 합류하였다. 연습 때 인터벌을 해보면 낙차 이전과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연습과 실전은 차이가 있고, 상대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짐에 따라 본인의 입지가 좋아져 과거와 같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가 힘들다. 입소한 선수들 중 강자가 많아 쉽지 않을 것 같고, 초주 위치에 따라 전법을 달리하겠으나 낙차 후 출전이라 몸싸움은 가급적 피할 것이다. 머리급 중 위쪽 지방에서 훈련하는 선수들과 잘 지내는 편이며 만일 같이 편성된다면 어느 정도 협공도 가능하겠다.

 

김재웅(우수) 10-6

지난해까지 기어를 무겁게 썼는데, 기어 상한제로 가벼운 기어를 사용하다보니 예전에 비해 시속이 떨어지고 이로 이해 자력승부할 타이밍을 잡지 못한 체 망설이다 보니 성적이 저조하다. 선행으로 경기를 주도하고 싶으나 아직까지 기어 적응이 완전치 않아 부담되며, 강자들이 뒤에 붙여주는 경우가 많아 강급 후 승부거리가 짧아졌다. 금주 입소한 멤버를 보면 해볼 만하지만 계속된 부진으로 자신감이 떨어진 것이 문제이며, 무리하게 경기주도하는 것보다는 강자를 활용할 수 있다면 활용할 생각이다. 고질적인 허리와 골반 통증외 특별히 아픈 곳은 없으며, 동갑내기 모임은 탈퇴했으나 서로 잘 알고 지낸다.

 

임진섭(우수) 12-3

실전에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고, 연속출전으로 체력적 부담이 커 성적이 좋지 못했던 것 같다. 지구력이 좋지 않음에도 자력승부로 경주를 풀어간 것은 신인이라 기존선수 파악이 미흡하고, 경기흐름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입상하는데 그나마 유리할 것 같아서였다. 무리한 긴 거리 승부를 자제하면서 자력승부를 기본으로 경기를 풀어가겠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마크 추입도 가능하다. 강자를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을 해보지는 않았으나 가능할 것 같은데, 가급적 신인답게 자력승부할 마음이 강하다. 훈련원 졸업 후 88년생 모임을 한번 한 적이 있지만 정기적으로 모임이 결성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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