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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5년 9월 4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제일경륜-
작성자제일
작성일2015.09.05
조회수700
첨부파일

이상준

특별히 몸이 안좋은 것은 아닌데, 최근 기량 좋은 어린 선수들이 많이 유입되다보니 입지가 좁아졌다. 오늘은 강자가 없어 선행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여의치 않았다. 금일 함께 탔던 정성훈과 이주민의 연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이 패인이었다. 성적이 안나오다보니 훈련도 예전만큼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 마음을 다잡고 훈련에 매진할 생각이다. 그동안 낙차 부상을 많이 경험하다보니 몸싸움에 대한 부담이 있다. 남은 경주는 흐름에 따라 타겠지만 가급적 앞쪽에서 힘을 쓰는쪽으로 풀어갈 생각이다.

손동진

최근 승부거리가 많이 짧아졌는데, 의도한 것은 아니고, 흐름에 따라 타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아무래도 축에 대한 책임감이 있고, 활용할 상황에서 우승을 위해 타다보니 그런것인데, 선행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은 아니다. 선행 연습도 꾸준히 하고 있고, 훈련시 인터벌 시속도 잘 나오고 있다. 결승경주처럼 강한 편성이라면 기습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일반 경주에서는 굳이 무리하기 보다는 순리대로 풀어가겠다. 물론 인정을 받지 못할 경우라면 과감하게 탈 생각이다. 결승전 멤버 중에서 창원쪽 선수들이 아무래도 부담이 많이 되지만 해볼만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부딪혀볼 생각이다. 결승전은 자리잡기가 힘들 것 같은데, 기회를 봐서 기습을 노리거나 뒤에서 젖히기 반격을 시도해볼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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