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레포츠파크

새로운 시작, 거대한 도약 메뉴전체닫기

사이트 맵

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6년 2월 26일 금요일 경주후 인터뷰 -제일경륜-
작성자제일
작성일2016.02.26
조회수614
첨부파일

김성진 8-7

지난 1월 9일 출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던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통증이 지속되어 검사를 받아보니 발목 인대가 늘어난 염좌 판정을 받았고, 이후 3주 동안 입원하면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이 뼈에는 이상이 없어 현재 많이 좋아졌지만 100% 회복된 것은 아니다. 아직도 발목에 묵직한 느낌이 남아 있다. 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했으나 날씨가 춥다보니 훈련량이 많지는 않다. 아무래도 몸이 정상이 아니다보니 오늘 경주도 빼고 받거나 선행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뜻대로 게임을 풀어가지 못했다. 막상 타보니 아직 부상 후유증이 남아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자신감 회복이 급선무이다. 끌어내는 작전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남은 경주도 자리와 흐름을 보면서 빼거나 직접 주도할 생각인데, 가급적 힘을 다 쓰고 내려오고 싶다.

    

 

이주용 10-2

오늘은 김원호 선수가 선행형이라 빼고 받을 생각이었는데, 오정석 선수가 빨리 빼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선행을 나서게 되었다. 선행을 가보니 느낌은 괜찮았다. 다만 선행을 갈 경우 승부거리가 길어지는 경우가 많아 입상을 위해서는 가급적 짧게 가고 싶은 생각이 크다. 최근 점수도 너무 내려간 만큼 무리한 선행은 자제하면서 입상 위주로 풀어가겠고, 물론 타이밍이 나온다면 선행도 생각하고 있다. 빼고 받는 작전을 선호하지 않았는데, 성적을 위해서는 좋은 것 같아 자리에 따라 염두에 두고 있다. 추입형 강자를 만날 경우 본인을 인정해준다면 순리대로 타겠는데, 자리에 따라 먼저 때리거나 뒤에서 추입 대결을 노리겠다. 젖히기는 자신감이 없는 편인데, 타이밍만 나온다면 과감하게 시도해볼 생각도 있다. 금주는 컨디션이 좋은 편이고, 최근 경기운영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긴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