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레포츠파크

새로운 시작, 거대한 도약 메뉴전체닫기

사이트 맵

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6년 3월 3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6.03.03
조회수667
첨부파일

한상헌(선발) 6-6

기량이 부족해 조기 강급되었다. 지난 일요일 대리출전해 우승을 거뒀는데, 실력보다는 선행 타이밍이 괜찮았고 운도 어느 정도 따랐다. 한때 선발에서 짧게 승부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은 득점이 높아 축에 대한 책임감으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짧게 승부하는 것이 유리해서였다. 금주 입소한 강자 중 다양하게 전법을 구사하는 선수가 많아 경주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할 것이며, 가급적 본인이 직접 경주를 주도할 생각이 강하다. 인근지역 선수들과 만나 예전에 협공을 해봤는데, 자기의 이속만 챙기는 경향이 있어 연대의식이 강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모른체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김 현(우수) 10-6

3개월 전 턱 부정교합 수술을 받느라 오랜만에 출전하게 되었다. 수술 후 일주일 정도 지나 훈련을 재개하였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훈련량을 늘려 수술전의 80%정도 회복되었다. 오랜만에 출전이라 자리가 쉽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주전법이 선행이라 되도록 자력승부 위주로 풀어갈 것이며, 훈련시 인터벌을 해보면 종속이 떨어지는 단점이 보완되어 본인 타이밍만 맞다면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쉬는 동안 동영상을 꾸준히 봤기 때문에 선수 파악에는 문제가 없고, 90년생 모임에 가입되어 있으며 모인적은 없으나 단체 카톡방을 만들어 꾸준히 소식을 주고받는다.

 

이동근(우수) 15-5

지난해 대상포진에 걸려 통증으로 훈련을 제대로 못하다 보니 성적이 좋지 않았다. 5주전부터 통증이 없어 훈련량을 늘리고 있지만, 크게 회복되지 않고 보통 수준이다. 금주 머리급 선수들 중 친한 선수가 없어 자리가 쉽게 나올 것 같지 않아 걱정이며 다행히 인정을 받는다면 순리대로 풀겠으나, 그렇지 않고 배제 받는다면 아직까지 선행은 무리라 뒤에서 마크, 추입이나 젖히기로 역습을 노려보겠다. 연대 편성은 지역보다는 동기와 협공이 편안하며 빼고 받는 작전은 성공 확률이 낮아 선호하지 않는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 중 박지영 선수가 제일 강한 것 같은데, 전법이 선행이라 모든 선수들이 후위를 노려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 같이 편성되지 않기 바랄 뿐이다.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