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6-1

현재 몸상태는 괜찮은 편이다. 동계훈련은 산악 훈련을 통해 체력 위주로 소화했다. 연습때는 시속이 잘 나오는 편인데, 아직 실전에서는 타이밍 잡기가 어렵다. 내일은 강한 선행 선수가 있다면 앞에서 빼고 받겠고, 그렇지 않다면 과감하게 주도할 생각이다. 평소 일요경주 강자 없는 편성에서 종종 선행승부를 나서고 있는데, 금주는 이틀 동안 힘을 써볼 기회가 없었지만 다리 상태는 좋은 느낌이라 과감하게 타고 싶다. 따라서 추입형 강자를 만나는게 편할 것 같다.

정성은 7-4

몸상태는 이상이 없지만 인지도 하락으로 인해 자리 잡기가 어렵고, 이로 인해 무리한 자력승부를 시도하다보니 성적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매 경주 최대한 힘을 쓰고 내려오자는 생각이 강하다. 흐름에 따라 빼고 받는 작전도 구사하겠지만 직접 주도하는게 더 편하다. 주변 선배들은 전법대로 입상을 우선하는 작전을 펼치라고 조언을 해주고 있지만 스스로 선발급에서는 자력승부로 풀어가고 싶은 생각이 있다. 부산으로 팀을 옮긴 이후 아무래도 훈련 여건은 안 좋아졌지만 기량 향상에 지장을 준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본인의 기량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