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일 목요 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 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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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6.06.02
조회수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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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태 개인적인 사정으로 공백기 있었지만 훈련은 꾸준히 하였다. 그 기간 동안 몸살이 한번 걸린 이후 훈련중에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거의 안정을 되찾은 상태다. 인터벌시 시속은 이전 좋았을 때 보단 좀 떨어진 것 같지만 확실한건 경기를 해봐야 알 것 같다. 과거 강자들 뒤에 위치하면 경기가 잘 안 풀렸던 적이 많았기 때문에 금주는 되도록 앞선에서 자력승부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며 강한 선행형이 있다면 끌어낸 후 받아갈 수도 있다. 김지광 상승세를 탄 후 득점이 높아지면서 더 잘해보려는 생각에 훈련량을 높였는데, 과부하가 걸리면서 한 경기를 망쳤다. 이후 경기에서 부진을 만회해보려 했지만 안장이 부러지고, 음식을 잘 못 먹어 장염에 걸리는 등 맥이 끊어지면서 최근 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금주는 컨디션도 괜찮은 편이라 강한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다. 하지만 무조건 선행 승부를 하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대처할 것이며 제일 자신 있는 전법은 추입, 젖히기다. 박건비 지난 4월3일 낙차는 가벼운 타박상뿐이라 입원하지 않았다. 2~3일 쉰 후 바로 훈련을 하였고 낙차 영향도 없었지만 제재로 인해 공백기 있었다. 최근 성적이 예전만 못한 이유는 자력승부를 안하다 보니 인지도 떨어져 자리 잡기에 어려움 있어서이다. 또한 제재가 심해 몸싸움은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는 것도 한 이유다. 끌어내서 받아가는 자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본인과는 잘 맞는 것 같다. 금주는 훈련도 열심히 해서 잘해보려는 마음이 강한 만큼 추입, 젖히기에 적극성 보이겠다. 자력승부는 아직 자신이 없어 득점을 많이 올린 후 생각해 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