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4일 토요일 경주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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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6.06.04
조회수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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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윤 지난 5월13일 부산에서 낙차는 가벼운 찰과상뿐이라 경기에 지장 없다. 예전엔 솔직히 훈련량 부족으로 의욕 없었는데, 최근 훈련량 늘리면서 몸상태가 좋아지다 보니 승부욕도 생기면서 성적도 좋아지고 있다. 앞에서 빼주는 선수가 있다는 한바퀴 갈 자신은 있지만 아직 완벽한 몸상태가 아니라 끌어내서 받아가는 것이 제일 편하다. 강축이 있는 경주를 선호하는데, 기량 엇비슷한 선수들끼리 만났을 경우엔 욕심에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져 경기가 더 잘 안 풀리는 경향 있다. 기수동기생들과는 두루 친분을 유지하고 있지만 연대협공 보다는 혼자서 풀어가는 게 편하다. 공태욱 최근 강한 선행형들과 자주 편성되다보니 주눅이 들어 경기가 잘 안 풀렸다. 몸상태는 괜찮은데,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고 경기운영능력도 많이 미숙하다보니 기복도 심하다. 자력승부를 선호하는 편인데, 연습때는 시속도 잘나오고 있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틀리겠지만 타이밍만 맞는다면 3착안에 들 자신은 있으며 제일 선호하는 전법은 젖히기다. 남은경주 강자가 없다는 선행, 젖히기 승부를 펼치겠고, 연대되는 선수가 후미견제를 해준다면 편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