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9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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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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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7-6 작년 9월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와 어깨를 다쳤는데, 각각 작년 12월과 올해 1월 수술을 받았다. 또한 3월경엔 손가락까지 다치면서 공백기가 길어졌다. 4~5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지만 기록위주의 훈련이라 당분간은 시합을 통해 계속 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너무 갑자기 몰아서 훈련을 하다보니 3주째 감기몸살에 걸리기도 했는데, 지금은 회복단계에 있다. 아무래도 공백기가 길었고, 차체도 새로 바꾼 상황이라 무리한 경기운영을 하기보단 이것저것 체크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현재 지구력은 어느정도 나오지만 순발력은 떨어진 상태라 앞으로 2~3개월 정도는 고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연호 15-3 평소 자리 선정이 뜻대로 되지 않다보니 성적에 기복이 있는 편이다. 솔직히 자력승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지만 기회가 잘 생기지 않아 최대한 입상권 진입을 위해 자리에 맞게 다양하게 풀어가고 있다. 가끔 선행을 가게 되더라도 본인의 승부거리보다 길게 가는 경우가 많아 종속이 떨어지는 경향도 있다. 미원,음성팀이 훈련지를 합쳤지만 이동거리가 있어 거의 따로 훈련하는 편이며, 가끔 음성에서 트랙 훈련을 함께 하기도 한다. 이번주는 비교적 멤버들이 센 것 같지 않아 본인의 능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유진 12-3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현재 몸상태 및 마음은 예전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전법상 한계가 있다보니 초반 자리잡기에 따라 기복이 있는 편이다. 또한 최근 낙차 유발자들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면서 넘어지면 안된다는 생각에 몸싸움을 자제하면서 과감하게 타지 못하는 경향도 있다. 상황에 따라 빼고 받는 작전도 가능하지만 이마저도 자리가 잘 나오지 않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금주 입소한 머리급 선수들 중 어린 선수는 잘 모르지만 예전 같이 탔던 선수들과는 두루 친분이 있는 편이다. |